| 제왕절개 알고나면 후유증을 줄일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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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절개 알고나면 후유증을 줄일 수 있다.자연 분만을 하는 것이 산모와 아기에게 좋지만 위급한 상황에서는 제왕절개가 불가피하다. 수술로 건강한 아기를 출산하더라도 산모들은 제왕절개 후에 트러블을 경험한다. 제왕절개 후유증 극복하는 방법과 제왕절개를 경험한 엄마들의 트러블 체험담을 들어본다. ●●● 제왕절개 후 나타나기 쉬운 트러블&치료법 제왕절개 후 가장 흔히 겪게 되는 후유증은 수술 부위와 자궁, 골반 내의 감염이다. 이 밖에도 수술중에 발생할 수 있는 장기손상, 요로감염, 과다출혈, 정신적 스트레스를 경험하기도 한다.
수술 부위 피부와 자궁, 골반 내 장기의 감염은 제왕절개 수술로 인해 경험하는 가장 흔한 후유증이다.의사 부주의로 감염될 수 있거나 당뇨병이 있는 산모일 경우 감염될 확률이 더욱 높다. ● 치료법은요 ● 병원에서 감염 부위에 대한 적절한 처방을 받고 항생제 치료를 지속적으로 받는다. 번거로워도 노출된 수술 부위는 1일 1회∼2회 소독을 해주어 세균에 의한 감염을 막는다. 장기손상 산모와 아기의 상태가 위급할 경우 복부와 자궁을 절개하고 아기를 서둘러 빼내려고 할 때, 자칫 급한 마음에 다른 장기에 손상을 줄 수 있다. ● 치료법은요 ● 장기에 손상이 있는 경우에는 수술중이나 수술후에라도 의료진에 의해 발견되어 봉합된 수술 부위를 다시 절개해서 수술을 한다. 적절한 치유를 위해서 입원기간이 추가로 필요하다. 요로감염 요로감염은 일상 생활 가운데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지만 제왕절개 수술 후에도 복부와 자궁이 절개되기 때문에 요로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 치료법은요 ● 요로감염이 있는 경우에는 감수성 검사 결과에 따라서 적절한 항생제를 투여하여 치료한다. 합병증이 없으면 대부분 쉽게 치료된다. 과다출혈 제왕절개 분만에서 흔하게 있다. 수술 후 운동량의 감소와 혈액응고 인자의 변화로 제왕절개 수술 후에 혈액 응고와 관련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 치료법은요 ● 비정상적인 혈액 응고 과정을 교정할 약을 투약해서 출혈이 멈추도록 한다. 출혈이 심한 경우 수혈을 하기도 하는데 다른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신중을 기한다. 정신적 스트레스 원하지 않는 제왕절개 수술을 했거나 둘째를 낳아야 하는데 제왕절개 수술 이후 통증이 두려운 경우도 후유증이라 할 수 있다. ● 치료법은요 ● 의사에게 진통제를 놓아 달라고 미리 부탁을 해서 통증에 대한 두려움을 버린다. 제왕절개로 첫 아이를 낳았더라도 마음을 다스리며 운동, 균형 있는 식사를 하면 자연 분만을 할 수 있다. 수술 흉터 요즘은 병원에서 제왕절개 수술 후 흉터가 남지 않게 수술하지만 캘로이드성 체질은 수술부위가 가렵고 염증이 생기기 쉬워 흉터가 남을 수 있다. ● 치료법은요 ● 일주일 이후 가벼운 샤워를 해도 괜찮지만 수술 부위에 감염이 생기지 않도록 소독과 청결에 신경쓴다. 의사 처방에 따라 항소염제와 스테로이드를 섞은 연고 등을 바른다. ●●● 제왕절개 후유증 극복하는 산후조리법 제왕절개 수술을 했더라도 산후조리법은 자연 분만식 산후조리법과 동일하다. 그러나 제왕절개 수술을 하면 자연 분만보다 산후 회복이 느리고 통증도 심하다. 산모의 출혈도 더 많으며 수술 부위의 염증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다. 합병증과 후유증이 따를 수 있기 때문에 산후조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수술 후에는 산모 옆에서 보호자나 간호사가 돌보도록 한다. 마취가 깨면 침대에서 좌측이나 우측으로 몸을 돌려주면 좋다. 02 >> 스스로 배뇨를 할 수 있어야 한다 수술 하루 뒤에는 방광에 삽입한 관을 제거하게 된다. 이후에는 스스로 배뇨를 할 수 있도록 하여 건강상태를 체크한다. 03 >> 수술 후에는 금식을 한다 식사를 할 수 있을 때까지 1∼2일 정도 정맥주사를 통한 수액을 투여해야 한다. 특별한 합병증이 없으면 식사 전 물로 입안을 조금씩 적셔주고, 3∼4시간 지나면 한 모금씩 삼켜도 된다. 물을 마셔서 큰 문제가 없으면 바로 식사를 할 수 있다. 04 >> 일찍 몸을 움직여 합병증을 예방한다 별 문제가 없으면 수술 당일 또는 다음날 보행을 해도 괜찮다. 보행을 하면 방광 합병증과 변비, 혈전증 및 폐색전증의 위험이 줄어든다. 05 >>심호흡과 기침으로 호흡기 합병증 예방 산모는 마취에서 깨어난 즉시 심호흡을 깊게 하고 기침을 해주어서 수술 후 호흡기 합병증을 예방하도고 한다. 또한 이때 수술 부위를 양손으로 지긋이 누르면서 기침을 하면 수술 부위의 통증을 줄일 수 있다. 06 >>상처 부위를 청결하게 관리한다 제왕절개 수술은 보통 복부를 절개하므로 배를 보호하는 복근과 복막의 회복 상태가 중요하다. 상처 부위가 깨끗하게 유지되도록 소독된 거즈를 자주 갈아주는 등 청결하게 관리한다. 07 >>배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한다 배에 무리가 가면 위장이나 배변에 문제가 생길 수 있고, 수술 부위가 터질 위험성도 있다. 일어설 때는 옆으로 비스듬히 일어나고 움직일 때도 배에 너무 힘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08 >>수분을 많이 섭취한다 수술 후 24∼48시간 지나면 자연히 가스가 배출되는데, 가스가 나온 뒤에는 물과 미음부터 먹기 시작해 차츰 부드러운 식사를 한다. 음식을 먹지 못하는 기간이 자연 분만한 산모보다 길어 변비로 고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므로 수분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09 >>운동으로 산후 비만을 예방한다 제왕절개로 분만을 한 후 산후 조리를 철저하게 한다는 명목으로 고칼로리 위주의 식단을 짜면 산후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또한 산모는 움직이면 안 된다는 생각에 누워만 있지 말고 가벼운 체조 등으로 규칙적인 운동을 해준다. 출산 후 초기부터 균형 잡힌 식습관과 운동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