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취미생활
엄마이야기 2003/12/09 00:19   http://blog.azoomma.com/love4who/108717

우연하게 "토피어리"에 대해 알게되어서 배우게 되었답니다.

언젠가 택시를 탔는데, 나이 지긋하신 기사분의 말씀이

"여자가 분재 좋아하고 음식 잘한다면 그여자는 더 이상 볼것도 없다" 라고

하시더라구요.

사실 전 제가 좋아하는 음식은 남이 해준 음식이고,

살아있는 거라곤 가져다 놓기만 하면 죽으니..

쩝 저는 여자로써 빵점이라는 결론이 나오더군요.

 

그러던 제가 이 토피어리를 하게 될 줄이야.

TV나 신문에서 보신분들이 계실지 모르지만..

토피어리는 녹색인형입니다,

살아있는 식물을 심고 기르는 거거든요.

그 모양이 인형도 되고, 액자도 되고 바구니도 되면서 개인의 창의력을 표현하는 건데. 선물용으로 아주 좋습니다.  갈색부분이 토피어리의 주 재로인 이끼거든요. 이것이 영양분과 통푼을 해 주고 있어 식물이 아주 잘 자라지요. 그리고 꽃 못키우기로 유명한 저도 키울 수 있으니 만드는 기쁨에 키우는 재미를 더하는거지요, 사실 이 토피어리 디자이너 과정을 마친 상태이고, 샵을 낼까, 아니면 홈스쿨을 해볼까 생각중입니다. 작품은 위주로 가르치면 홈스쿨링도 가능하거든요. 집안의 습도조절용으로, 아이의 자연관찰용으로 참 좋답니다.

이미 블로그가 있으니, 취미강좌 블로그를 다시 만드는 것도 그렇고, 이렇게 작품 갤러리처럼 엄마 이야기에 올려볼까 합니다. 작품을 만들다 보니 집에 작품이 넘쳐 분양을 해볼까 생각중이구요. 정성이 들어간 것들이라 팔기가 넘 아까워 품고 있는데, 흑흑 이제는 놔 둘 자리도 없거든요. 가까운분께 선물을 해 볼까 합니다. 크리스마스 선물로 어떨까요? 이왕 생각난 김에 루돌프와 트리를 한번 만들어 볼까 합니다. 완성되면 블로그에 소개를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