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탄한글 체험판이 도착을 했답니다.
기대반, 걱정반으로 상자를 열었는데.
깔끔한 책표지가 일단은 마음에 들었답니다.
그리고 한장한장 살펴보면서..
점점 늘어가는 걱정..
아, 책에대한 불만이 아니구요..
솔직히 책의 구성은, 기존에 나온 한글교재와 비슷합니다.
다만 부록으로 되어있는 활용 카드들..이 체계적이더군요.
제 걱정은..
과연 제가 얼마나 잘 활용할 수 있을지 걱정이 들기 시작했다는 거지요,
말을 조리있게 하기 시작하면서
민규는 점점 알고 싶은것도 하고 싶은것도 늘어
가끔은 저를 당황하게 만들기도 하거든요.
요즘은 영어 특화 어린이집을 다니면서 가끔씩 영어가 나오기도 하는데.
그럴때마다 과연 내가 잘 하고 있을까....
이 아이가 바라는 것을 잘 해주고는 있는가.. 걱정이 된답니다..
여튼..
뭐든 민규가 하고싶어 하는 것을 해 주고 싶은데..
엄마의 욕심으로 판단이 흐려지면 어떡할까...
갑자기 마음이 무거워 지네요.
하하....
기탄 한글 이야기를 하다가...
솔직히 지금 이 교재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고민이랍니다.
같이 하시는 분들 노하우도 듣고싶구요..
저두 열심히 민규의 한글읽기를 도와주고 싶은데..
그전에 먼저, 엄마의 욕심을 떼다 버려야 할텐데..
정말정말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