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정말 사는 맛이 난다..
어제는 신랑이 무작정 옷을 입으란다...
퇴근하자마자 갈때가 있다며 제법 바쁜척을 한다.
같은 아파트에 사는 동생에게 아이를 맡기고 함께 맛있는 저녁식사를 했다..
경기가 안좋다며 외식을 삼가하자던 남편...
무슨 좋은 일이 있는것 같기는 한데.....
"사실은 사장이 지난번에 외국인한테 런닝머신 8대 판것때문에
보너스를 주더라...다른 직원들 모르게...."
하는거다.......
그래서 남편은 나에게 외식도 시켜주고 영화도 보여주려고 예매까지 했단다.
남편과 함께 맛잇는 저녁식사와 흥미진진한 영화한편을 ...
너무 행복한 저녁 시간이었다...
정말 포튠 때문인가?
행운의 여신이 되고, 포튠을 사용하면서 부터 좋은 일이 자꾸자꾸 생기네...
제법 많이 받은 보너스로 이번 추석을 잘 보내고도 남겠다....
우와~~~ 기분이 쥑인다...를 연발하는 남편에게
영화를 보고 와서 포튠 마스크팩을 해주었다....
행운의 일기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