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은 신랑의 당직근무였다.
웰빙 트렌드와 맞물려 신랑이 근무하는 헬스용품은 그런대로
잘 된다고 한다.
요즘은 경기가 하도 나쁘다 보니
예전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꾸준한 매출을 올리는것이 다행스럽다고 했다...
신랑이 혼자 당직을 보면서 옥션과 인터파크에
헬스용품등을 등록하는등의 일을 하는데
한 외국인이 매장으로 들어오더란다.
그러고는 어렵게 의사소통을 했다는데
아마 손짓발짓에 표정까지 합세하여
어렵게 의사소통을 했을것이다...
런닝머신을 8대 팔았단다.
신랑의 인상이 마음에 들었다는데.....
아무래도 이거 포튠 덕이 아니겠는가 생각이 든다.
물론 신랑에게는
"당신이 능력의 능력이 좋아서지요...."
라고 해주었다...
그리고 덧붙여서
"당신의 인상이 좋았다고 했다면...아무래도 새로 사용하는 포튠 덕분이 아니겠어요? 마스크 팩도 하는데...."
라고 해주었다...
신랑이 웃으면서
"이 복덩어리야"
했다...
복덩어리는 나인가? 아니면 포튠인가?
아무래도 행운의 여신이 남편과 함께 하는듯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