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이슬
생각하는 글과 詩 2004/05/10 10:20   http://blog.azoomma.com/lka680/128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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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이슬이 풀잎에 스며들 때

    파르르 떨리는 눈을 떠

    한줄기 방울로 당신을 그려봅니다.

    천년의 시간이 흐른뒤

    잊혀진 기억으로 보잘 것 없는 것일 수 있으나

    이 순간의 한 방울의 눈물은

    억갑의 시간이 흐른 뒤에도

    한 영혼의 가슴깊이 새겨져 당신을 향할 것입니다.

    노란 초승달이 긴 숨 들여마시며 잠을 청할때

    긴 밤을 한 숨으로 보내고

    한 자락의 그리움으로 그댈 그려봅니다.

    어쩌지 못할 운명이라

    당신을 그리워 하며 살아야 할지라도

    처음 당신을 만난 운명을 믿고

    당신을 사랑한 운명을 믿고

    그리움에 사무친다 할지라도

    당신을 그리워하겠습니다.

    눈을 감아도 당신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