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 이야기 - 불가리 블루
향수 이야기 2004/07/20 16:16   http://blog.azoomma.com/liebe980/145028


  향수를 소개하면서 제 개인적인 취향은 배제하려 하지만 아무래도 선호하는 향대로 나열하게 되는 것 같군요.

 

 이 불가리 '블루'의 향수가 시판되면서 처음엔 남녀공용이라고 제품소개가 되었어요.

 수입사의 직원 말을 굳이 응용하지 않더라도 워낙 '모던,심플'하게 제작된 향수용기 디자인 하며 '쿨~~'한 이미지의 향 답게 남녀공용으로 써도 무난할 것 같았거든요.

 나중에 '여성용'이라고 다시 정정해 주기 전까지...저도 남자친구분과 함께 쓰시라...며 고객들께 권한 향수...

 

 여성스럽지만 '공주과(?)'와는 번지가 다른 여성스러움...

 얼핏 스치는 잔향 자체로도 이 향수를 짚어낼 수 있을만큼 독특한 향수.

 

  불꽃과 얼음, 열정과 냉정, 서로 상반된 매력을 가진 삶에 대해 후회없는 태도를 가진 여성에 대한 고찰을 통해 만들어졌다는 배경이 전해지고  원료는 순결한 등나무와 매우 투명한 머스크향, 샌날 우드와 바닐라의 따뜻함과 함께하는 놀라운 심오함이 어우러져, 불가리 블루의 향은...차갑지만 열정적인 독특한 개성을 갖고 있습니다. 

 

'이 향을 선택하는 순간 독특하고 잊을 수 없는 영적인 경험을 얻게 될 것이다'....라고 제품이 소개되어 있네요.

 

** 지금 우리집 현관에 뿌려둔 향수...(향수를 뿌리고 외출할 일이 생전 없으니 이렇게라도 맡아보려고.......)

그래서 괜히 이유도 없이 현관을 들락거리게 만드는 향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