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높이는 한 달 놀이 플랜
쉬어 가기 2004/07/05 16:59   http://blog.azoomma.com/liebe980/141996
①리더십 높이는 한 달 놀이 플랜
 
취재/박근영 사진/한수정
자료제공/앙팡
리더십이란 하루아침에 생기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훈련을 통해서 길러진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맞벌이 부부가 늘고 아이가 놀이방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우리 아이가 또래 아이들 속에서 따돌림을 당하지는 않을까 걱정하는 엄마들도 적지 않다. 게다가 아이가 소극적이고 내성적이라면 엄마의 걱정은 더 클 수밖에 없다. 내 아이가 어느 자리에서나 주눅 들지 않고 중심에 서는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것은 모든 엄마들의 바람이다.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수 항목이라는 리더십. 남 앞에만 서면 소심해지는 아이를 적극적이고 진취적으로 만들어 주는 위풍당당 리더십 높이기 한 달 놀이 프로그램을 제안한다.


리더십을 쑥쑥 키워 주는 31일 놀이 Note
1‘준비’의 날
“사용해서는 안 되는 단어를 모아 블랙리스트를 만들어요”
“조그만 게 벌써부터 말을 안 들어요”, “어머, 얘가 짜증나게 왜 이래”, “하는 짓이 지 아빠랑 똑같아” 등 부정적인 뜻이 담긴 단어들만 모아서 단어장을 만든다. 아이에게 절대 사용해서는 안 되는 블랙리스트 목록을 뽑아서 아이와 놀이를 하는 도중 은연중에라도 이런 말실수를 하지 않도록 조심한다. 엄마의 말 한마디가 아이를 주눅 들게 하고 아이의 자존심에 상처를 입힐 수 있다. 집에서 인정받는 아이가 밖에서도 위풍당당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한다.

2‘존중’의 날
“아이가 잘할 수 있는 놀이로 워밍업을 하세요”
리더십이 있는 아이와 그렇지 않은 아이는 놀이의 시작 단계에서부터 차이가 난다. 리더십이 있는 아이는 거리낌 없이 자신이 놀고 싶은 장난감을 선택해 놀기 시작한다. 리더십을 키워 주는 놀이를 시작하는 첫째 날은 많은 장난감 또는 놀이 방법 중에서 아이가 스스로 놀고 싶은 것을 선택하게끔 기회를 준다. 엄마가 지켜보는 가운데 놀이의 종류를 선택하는 것은 혼자 있을 때 결정하는 것과는 다를 수 있다. 아이가 어떤 놀이를 결정하면 “재미있겠다. 우리 함께 놀자”라고 말해 준다. 아이가 선택한 장난감을 가지고 엄마가 함께 놀아 준다면 아이의 리더십 키우기는 절반쯤 성공한 셈이다. 좋아하는 사람으로부터 자기의 의견이 존중받았다고 여겨지면 아이는 더욱 적극적이 된다.

3‘활력’의 날
“신체 활동이 활발한 스포츠가 도움이 돼요”
리더십이 있는 아이는 얼굴 표정과 말투, 몸짓에서 자신감이 엿보인다. 하지만 소극적인 아이는 표정의 변화가 거의 없고 말수도 적은 편이다. 이런 아이에게 활력을 주기 위해서는 신체 활동이 활발한 놀이가 좋다. 씨름, 레슬링, 권투, 베개싸움 등의 박진감 넘치는 놀이를 하다 보면 아이는 자연스럽게 밝고 명랑해진다. 아이가 부모와 권투 놀이를 한다고 해서 폭력적으로 발전하지는 않으므로 아빠가 하루 30분 정도 꾸준하게 아이와 스포츠 놀이를 즐긴다.

4‘스스로 하기’의 날
“아이 혼자 장난감을 조립하게 지켜보세요”
조립형 장난감을 준비한다. 장난감 기차가 있다면 아이가 스스로 기차와 트랙을 조립할 수 있도록 격려해 준다. 처음에는 아이가 제대로 만들 줄 모르겠지만, 부모가 한두 번 시범을 보여 주면서 아이 혼자 끝까지 다 만들도록 용기를 준다. 어떤 부모는 아이가 서툴게 조립하는 것을 보면 답답하게 여겨서 아예 처음부터 끝까지 다 만들어 준 다음에 “자! 이제 이렇게 놀아 봐”라고 가르쳐 주는데 이것은 옳지 않다. 아이가 시행착오를 반복하더라도 혼자서 무엇인가를 완성했다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5‘경쟁 놀이’의 날
“정정당당하게 경쟁하는 법부터 가르쳐요”
아이에게 지나친 경쟁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조심해야 하지만 어느 정도 경쟁심을 가르치는 것은 필요하다. 경쟁에서는 꼭 이기는 것보다 이기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자세를 알려 준다.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승부의 결과를 받아들일 줄 아는 마음가짐도 길러 주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기고 지는 특성이 있는 게임이나 놀이를 선택해 본다. 예를 들면 ‘고리 끼우기’ 같이 누가 고리를 많이 끼우는지 게임을 하는 것도 좋고, ‘엉터리 체스’ 게임을 하는 것도 재밌다. 아이가 체스의 규칙을 다 이해하기는 어려우므로 간단한 규칙을 정해 놓은 다음 승부를 겨룬다. 승부에서 진 사람이 청소하기 등 작은 벌칙을 세워 아이가 게임에서 이기기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적절한 자극을 주어야 한다.

6‘상호 존중’의 날
“게임이나 규칙을 정할 때 다수결의 원칙을 지키세요”
잘못된 리더십은 아이를 독불장군으로 만든다. 리더십을 키우기 전 먼저 다른 사람의 말을 귀 기울여 들어 주는 자세를 가르쳐야 한다. 온 가족이 모여 서로 자기가 원하는 게임을 제안하고 다수결로 결정한다. 아이가 원하던 게임이 아니더라도 함께 결정한 일이니 받아들이고 재밌게 노는 방법을 알려 준다. 이런 과정을 통해 아이는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가족끼리 모여 어떤 일을 할 때는 민주적인 절차나 방법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아이의 리더십을 키워 주는 기초가 된다.

7‘자부심 갖기’의 날
“아이와 함께 프로필 명함을 만들어요”
커다란 스케치북을 준비한다. 그 위에 가족 사진을 오려 牡隔?개인의 프로필을 적어 넣는다. 예를 들면 “아빠 별명은 뭐가 좋을까?” 하고 아이에게 물으면 “방귀대장. ‘뿡뿡’ 방귀를 잘 뀌잖아”라고 대답할 수도 있다. 몇 개의 질문을 적어 넣고 작성한 프로필 명함은 거실 한쪽에 잘 보이도록 붙여 놓는다. 처음으로 자기 명함이 생긴 아이는 마치 어른이 된 듯 뿌듯해하며 자부심을 느낄 수 있다.

8‘협력 놀이’의 날
“아이에게 계속 질문을 던져요”
아이와 블록 놀이를 한다. 먼저 각자의 역할을 정한 후에 서로 협력해 가면서 놀이를 진행시킨다. 예를 들어 ‘유치원 만들기’로 주제를 정했다면, 아이는 유치원 실내를 만들고 엄마는 야외 놀이터를 만든다. 엄마는 만들기를 하는 동안 아이에게 계속 질문을 던진다. “미끄럼틀을 더 높게 만들면 어떨까?”, “의자는 노란색으로 만드는 게 좋겠니?” 등 아이에게 작은 도움을 여러 번 요청하면서 아이가 엄마를 도와주고 보살펴 준다는 생각을 갖게 해준다.

9‘도전 정신’의 날
“물풍선을 가지고 스릴 만점 게임을 해요”
아이와 엄마가 마주 앉아 물풍선을 조심스럽게 주거니 받거니 하는 놀이를 시작한다. 처음에는 좁은 간격으로 시작하다가 점차 간격을 넓혀 나간다.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가까운 거리에서 던지면서 주고 받는 게임으로 단계를 높인다. 놀이를 하는 도중 물풍선을 터뜨린 사람은 자연스레 패자가 된다.

10‘자존심 세워 주기’의 날
“오늘 하루 아이가 대장이 되는 날이에요”
아이들끼리 모여서 노는 것을 지켜보면 서로 “내가 대장이야”라고 우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아이들은 서로 대장이 되고 싶어 한다. 무엇이든 서로 먼저 하고 싶어 하고, 더 많이 가지려고 욕심을 내고, 다른 친구보다 칭찬 듣기를 원한다. 오늘만큼은 아이가 대장이 되는 날로 정한다. 부모는 아이의 부하가 되어서 아이가 시키는 대로 놀이를 따라 한다. 병정놀이 세트를 가지고 놀거나 스케치북에 그림을 그려서 종이 인형을 만들어서 놀 수도 있다. 대장 역할을 해본 아이는 또래 아이들 사이에서 주눅 들지 않고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게 된다.

 

②리더십 높이는 한 달 놀이 플랜
리더십이란 하루아침에 생기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훈련을 통해서 길러진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맞벌이 부부가 늘고 아이가 놀이방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우리 아이가 또래 아이들 속에서 따돌림을 당하지는 않을까 걱정하는 엄마들도 적지 않다. 게다가 아이가 소극적이고 내성적이라면 엄마의 걱정은 더 클 수밖에 없다. 내 아이가 어느 자리에서나 주눅 들지 않고 중심에 서는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것은 모든 엄마들의 바람이다.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수 항목이라는 리더십. 남 앞에만 서면 소심해지는 아이를 적극적이고 진취적으로 만들어 주는 위풍당당 리더십 높이기 한 달 놀이 프로그램을 제안한다.


11‘동일화’의 날
“아이에게 아빠 엄마를 흉내 내게 하세요”
아이들은 만 2세가 지나면서부터 마치 어른이 된 것처럼 행동하려고 할 때가 있다. 특히 남자 아이는 아빠처럼 여자 아이는 엄마처럼 행동하려고 한다. 이는 엄마 아빠처럼 크고, 강해지고, 예뻐지려는 마음에서 비롯된다. 부모를 닮고 싶어 하는 심리를 동일화라고 하는데, 하루 동안 아이의 동일화를 도와주는 놀이를 해본다. 턱에 생크림을 발라서 아이스크림 나무막대로 문지르는 놀이, 즉 아빠처럼 면도하는 놀이를 하거나 장난감 립스틱이나 매니큐어를 가지고 화장하는 놀이도 좋다. 아이는 자신이 정말 어른이 된 것처럼 뿌듯한 기분을 맛볼 수 있다.

12‘승인’의 날
“알록달록 재밌는 놀이일지를 만들어요”
그동안 아이가 가지고 놀기에는 위험하거나 산만하다고 생각했던 놀이나 장난감을 가지고 놀도록 허락한다. 아이의 장난감에 예쁜 스티커를 붙여서 승인의 표시를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아이와 놀이일지를 만드는 것도 재밌다. 일주일 동안 어떤 놀이를 할 것이며, 무슨 장난감을 가지고 놀 것인지 그림일지를 만들어서 머리맡에 붙여 준다. 아이가 놀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즐거워했다면 동그라미 2개를 표시?칭찬해 준다.

13‘친밀성 높이기’의 날
“서로의 행동을 따라해 봐요”
다른 사람과 쉽게 친해지는 사교성이 있는 아이를 보면 대체로 리더십이 있다. 아이가 혼자 놀기를 좋아하고 너무 낯을 가린다면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놀이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먼저 엄마가 아이의 친구가 되어 준다. 엄마, 아빠, 아이가 둘러앉아 엄마는 아빠를, 아빠는 아이를, 아이는 엄마를 보면서 각자의 행동을 그대로 따라 한다. 서로의 행동이 우스꽝스러워 온 가족이 웃으면서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혼자 놀 때보다 함께 노는 것이 더 재미있다는 사실을 아이가 느끼게 해주는 것이 포인트다.

14‘이해’의 날
“손수건 놀이를 하면서 아이의 관찰력을 키워 줘요”
온 가족이 둘러앉아 손수건 놀이를 한다. 우선 몇 가지 규칙을 정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손수건을 오른손에 들면 웃고, 반대로 왼손에 들면 조용히 한다. 또한 손수건을 집으면 웃고, 바닥에 내려놓으면 조용히 해야 한다. ‘즐겁게 춤을 추다가 그대로 멈춰라’라는 게임과도 비슷하다. 가장 못 하는 사람이 엉덩이로 이름 쓰기를 하는 등 간단한 벌칙을 세우는 것도 재밌다. 이 놀이는 아이가 상대방의 모습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이해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15‘긴장’의 날
“탑쌓기 놀이를 통해 도전정신을 길러요”
블록을 이용해 탑쌓기 놀이를 한다. 부모가 한 번, 아이가 한 번 탑을 쌓아 올려 가면서 누구 차례에서 탑이 무너지는지 예상 놀이를 한다. 탑이 무너지기 전까지 아이는 긴장과 도전을 즐길 수 있다. 엄마와 아이가 5분 동안 누가 더 많이 빠르게 탑을 쌓는지 경쟁을 할 수도 있다. 아이의 집중력과 도전정신, 긴장감을 조절하는 법을 배운다.

16‘호기심 자극’의 날
“눈을 가리고 사물의 형태를 알아맞혀요”
다양한 모양의 과자 또는 젤리를 준비한 후 아이의 눈을 스카프로 가린다. 그 다음 아이의 입 속에 과자를 넣어 준다. 아이에게 “어떤 모양일까?” 물어본 후 스카프를 풀어 주고 손거울로 보여 준다. 아이는 자신이 생각한 대로 동그라미 모양이면 몹시 즐거워하고, 예상과는 다르게 세모나 별 모양이면 실망할 수도 있다. 역할을 바꾸어서 아이가 문제를 내고 부모가 알아맞히는 식으로도 해본다. 이 놀이는 눈을 가린 상태에서 아이가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게끔 해준다. 또한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자신감을 높여 준다.

17‘침착성’의 날
“무언극 놀이로 신체를 이용해 의사를 전달해요”
동물 그림책이나 낱말카드를 준비한다. 그림책이나 낱말카드에 나와 있는 모습대로 아이가 동작을 흉내 내면 엄마가 알아 맞히는 게임이다. 이 게임을 하기 전에는 먼저 점검 시간이 필요하다. 아이가 닭이나 소, 호랑이의 특징을 알지 못하면 쉽사리 게임에 흥미를 잃어버릴 수 있으므로 먼저 엄마가 아이와 함께 동물 공부를 한다. “닭은 어떻게 울지? 닭 머리에는 뭐가 붙어 있어?”라고 아이에게 질문을 던지고, 아이가 맞게 답하면 그 다음 게임으로 넘어간다. 아이는 동물의 특성을 상대방이 알 수 있게 표현하려고 노력함으로써 자신의 신체를 이용해 의사를 전달하는 방법을 깨닫게 된다.

18‘협동심 배우기’의 날
“놀이터에서 또래 아이들과 모래성을 쌓게 해요”
아이와 함께 놀이터에 간다. 먼저 아이에게 모래 쌓는 법을 가르쳐 주면서 아이 혼자 두꺼비집을 만들어 보게 한다. 아이가 또래 아이들과 놀기 시작하면 엄마는 자연스럽게 아이와 떨어져서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지켜본다. 간간이 “친구들과 사이좋게 노니까 맛있는 간식을 만들어 주어야겠네”하고 아이를 격려한다. 모래 쌓기는 또래 아이들끼리 쉽고 재밌게 할 수 있는 놀이이면서 아이들이 서로 어울려 노는 동안 협동심을 배울 수 있게 해준다.

19‘적극적인 행동’의 날
“아이가 동화구연 선생님이 되었어요”
동화책을 가지고 아이와 함께 동화구연을 한다. 아이가 <백설공주> 동화책을 좋아하면 엄마 아빠 앞에서 <백설공주>의 내용을 이야기해 보게 한다. “백설공주는 뭘 먹고 잠이 든 거니?”하고 엄마가 물으면 아이는 “독이 든 사과를 먹은 거야”하고 대답을 할 수 있다. 자신이 아는 내용을 자신 있게 얘기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는 자신감을 배운다.

20‘용기’의 날
“아이 혼자 징검다리를 건너게 하세요”
아기가 발을 편하게 디딜 수 있는 딱딱한 상자나 나무토막 2개를 준비한다. 아이가 상자 2개에 발을 각각 올려 놓게 한다. 아이가 디딘 상자 중 뒤의 것을 빼내 앞의 상자 앞 적당한 거리에 옮겨 놓는다. 다시 그 상자를 아이가 밟으면 뒤의 것을 계속 앞으로 옮겨 주면서 징검다리를 건너는 것처럼 놀이를 계속한다. 익숙하게 징검다리를 건너면 칭찬해 주고 상자의 간격을 차츰 넓혀 간다. 아이가 두려워하지 않고 잘 해내면 아이의 ‘용기’에 대해 다시 한 번 격려해 준다.

 

③리더십 높이는 한 달 놀이 플랜
리더십이란 하루아침에 생기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훈련을 통해서 길러진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맞벌이 부부가 늘고 아이가 놀이방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우리 아이가 또래 아이들 속에서 따돌림을 당하지는 않을까 걱정하는 엄마들도 적지 않다. 게다가 아이가 소극적이고 내성적이라면 엄마의 걱정은 더 클 수밖에 없다. 내 아이가 어느 자리에서나 주눅 들지 않고 중심에 서는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것은 모든 엄마들의 바람이다.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수 항목이라는 리더십. 남 앞에만 서면 소심해지는 아이를 적극적이고 진취적으로 만들어 주는 위풍당당 리더십 높이기 한 달 놀이 프로그램을 제안한다.


21‘대청소’의 날
“아이를 청소반장으로 임명하세요”
온 가족이 모여 대청소하는 날로 정하고 아이를 청소반장으로 지목한다. 엄마는 부엌, 아빠는 거실, 아이는 장난감 치우기로 역할을 나누었다면, 청소가 끝나고 나서 집안 구석구석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아이에게 이야기하게 한다. 지저분하던 부엌이 깨끗해졌다면 10점, 여기저기 놓여 있던 장난감이 말끔하게 정리되었다면 20점 등 별점을 주게 하고, 가장 별점이 많은 사람에게 맛있는 사탕을 선물한다. 청소를 가장 못한 사람은 춤을 추면서 노래를 불러야 하는 벌칙을 준다. 별것 아닌 것 같은 집 안 청소도 역할을 나누고 별점 제도를 도입하면 특별한 놀이가 될 수 있다.

22‘과제 해결’의 날
“튜브 게임을 통해 자신감을 심어 줘요”
수영 튜브를 준비한다. 아이를 튜브 중간에 끼운 다음 혼자서 빠져나오게 한다. 아이가 스스로 잘 빠져나오면 칭찬과 박수를 보낸다. 엄마가 튜브를 세로로 잡고 세워 놓은 다음 아이가 가운데 구멍으로 빠져나오는 놀이도 해본다. 아이는 자신의 신체를 이용해서 어떤 과제를 해결하고 나면 성취감과 자신감이 두 배가 된다.

23‘모험심’의 날
“터널 게임으로 도전정신을 길러요”
튜브를 빠져나오는 놀이보다 한 단계 더 난이도가 높은 놀이. 종이 박스 여러 개를 이용해서 또는 이불을 이용해서 터널을 만든다. 이때 터널이 너무 짧아서는 안 된다. 아이의 연령에 맞게 터널 길이를 조절해 준다. 아이가 어두운 터널을 뚫고 빠져나왔을 때는 “우리 승민이는 정말 용감하구나” 하고 격려한다. 아이가 무서워할 때는 엄마가 반대편에서 소리를 내어 안심시켜 준다. 잠깐 동안이라 하더라도 아이는 터널을 통과하는 동안 용기를 내게 되고 두려움과 싸우는 법을 알게 된다.

24‘격려’의 날
“등산 놀이를 하면서 아이를 힘껏 응원해 주세요”
아이가 올라가기 어려운 소파나 의자를 준비한다. 바닥에는 푹신한 매트리스나 담요를 깔아 놓은 다음 베개, 쿠션, 방석, 상자 등 여러 도구를 이용해서 계단을 만든다. 엄마가 만들어 준 등산로를 따라 아이가 의자에 올라갈 수 있도록 지켜보면서 응원해 준다. 아이가 올라가다가 미끄러지더라도 끝까지 격려를 해주어야 한다. 아이는 엄마의 응원에 힘입어 다시 한 번 도전을 하게 되고 이 과정을 통해 성취욕을 맛볼 수 있다. 성취욕은 아이의 리더십 키우기에 밑거름이 된다.

25‘집중력’의 날
“실로 만들어 놓은 길을 걷게 하세요”
실을 거실 바닥에 길게 늘어뜨려서 길을 만든다. 실을 놓는 모양에 따라 구불구불한 길도 되고, 직선으로 곧게 뻗은 길도 되는 등 난이도를 조절할 수 있다. 아이가 바닥의 선을 따라서 끝까지 걸어오면 과자나 사탕 바구니를 가질 수 있게 해준다. 이 놀이는 매우 간단한 것 같지만 어린아이가 실을 따라 그대로 걷는 행동은 생각보다 집중력이 요구된다. 따라서 아이가 놀이를 하고 나서 좋은 결과를 얻었을 때 느끼는 기쁨도 클 수밖에 없다. 리더십이 약한 아이에게는 이런 성취감을 심어 주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26‘신뢰감 쌓기’의 날
“아이와 도미노 게임을 즐겨 보세요”
엄마와 아이가 약간의 거리를 두고 마주 보고 선다. 아이에게 “엄마가 잡아 줄 테니 엄마에게 쓰러져 볼래”하고 주문한다. 아이가 이 놀이에 익숙해지면 엄마는 아이의 등을 보고 서서 다시 한 번 아이가 그대로 쓰러져서 안기게 한다. 아이는 이 놀이를 통해 자신이 넘어지고 쓰러질 때 엄마가 나를 도와줄 거라는 믿음을 갖게 된다. 가족이 옆에 있다는 든든함과 신뢰감은 아이를 어느 자리에서나 당당하고 리더십 있는 아이가 되게 한다.


27‘협력’의 날
“함께 하는 놀이를 통해 게임의 룰을 가르쳐요”
아이와 함께 노래를 부르며 쌀보리 게임을 즐긴다. 먼저 가위바위보를 해 2명 중 술래를 정한다. 술래는 두 손을 모아 이긴 사람의 주먹을 쥘 자세로 손을 벌린다. 이긴 사람은 주먹을 쥐고 ‘쌀’또는 ‘보리’라고 외치면서 술래의 손 안에 주먹을 넣었다가 뺀다. 이때 ‘쌀’이라고 외칠 때 술래는 재빨리 이긴 사람의 손을 잡아야 술래가 바뀐다. 아이가 익숙해하면 “쌀-쌀-쌀- 보리” , “보리-보리-쌀”로 단계를 높여 나간다. 2명이 함께 호흡을 맞춰야 재밌게 놀 수 있는 쌀보리 게임은 아이에게 여러 명이 함께 놀 때 지켜야 할 게임의 룰을 가르쳐 준다.

28‘지구력 키우기’의 날
“집 안 구석구석 숨겨진 퍼즐 조각을 찾아요”
퍼즐을 집 안 구석구석에 숨겨 놓는다. 평소 아이가 관심 있게 살펴보는 장난감함이나 텔레비전 등 아이가 너무 어렵지 않게 퍼즐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해준다. 아이는 퍼즐을 하나씩 찾을 때마다 의기양양해질 것이다. 찾은 퍼즐은 퍼즐판에 맞춰서 하나의 사물이 완성되게 한다. 아이가 퍼즐을 찾는 동안 엄마도 동참해서 “퍼즐이 어디에 숨어 있을까?”, “엄마는 아무리 찾아도 없는데 한별이는 잘 찾네. 엄마도 가르쳐 주렴”하면서 아이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아이는 엄마에게 도움을 줬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다.

29‘정정당당한 경쟁’의 날
“업그레이드된 볼링 놀이를 통해 승부를 가려요”
볼링 놀이는 엄마 아빠가 아이와 가장 손쉽게 할 수 있는 놀이다. 장난감 볼링이 없다면 우유팩 쓰러뜨리기, 야구르트 병 맞추기 등 얼마든지 다양한 재료를 사용할 수 있다. 처음에는 여러 개를 쓰러뜨리다가 점차 5개, 3개, 2개… 목표물의 개수를 낮춰 가며 난이도를 높여 나간다. 목표물이 쓰러지는 것을 보면서 아이는 스트레스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다. 아이와 게임할 때는 아이 모르게 부모가 은근히 져주는 것이 좋다.

30‘책임감 높이기’의 날
“미니 화단을 꾸며서 아이가 주인이 되게 해주세요”
아이와 함께 시장에 나가 토마토나 오이, 예쁜 꽃 모종을 사다가 베란다나 마당에 미니 정원을 만든다. 정원을 꾸미는 동안 아이가 가장 마음에 들어 하는 식물을 아이의 것으로 만들어 준다. “이제부터 이 토마토는 민지 거야, 아침마다 민지가 잘 보살펴 주어야 해”라는 말도 곁들인다. 아무리 어린아이라도 자신이 돌봐 주어야 되는 대상이 생기면 관심과 호기심을 나타낸다. 아이에게 자신보다 약한 대상을 보살펴 주는 경험을 갖게 하는 것은 리더십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

31‘칭찬’의 날
“한 달에 한 번 칭찬 릴레이를 펼쳐요”
오늘 하루를 칭찬하기의 날로 정해서 아이에게 칭찬을 듬뿍 해준다. 아이와 함께 도화지에 알록달록 예쁜 색종이를 오려 붙여 앙증맞은 왕관을 만들어서 씌워 주는 것도 좋다. 미니 상장도 준비해서 아이에게 상장 수여식도 한다. “씩씩하게 잘 놀고 건강하게 자라 줘서 상을 주는 거야”하고 아이에게 상장을 주는 의미도 알려 준다.

출처:해피올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