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 아들? 아빠 아들!!!!
쉬어 가기 2004/02/05 17:42   http://blog.azoomma.com/liebe980/115470

 

 

                                                                             '99년 7월 30일 일요일 맑음

 

나의 사랑, 우리 아가.....

아빠를 많이 따른다.

엄마가 질투날 만큼....

'누구 아들이야?'하면 서슴없이 '아빠 아들!!'

아무리 하루종일 '엄마 아들이야'라고 들려줘도

'누구 아들?'하고 물으면 '아빠 아들!!'이라고 딱 잘라 말한다.

 아빠가 감당하시기엔 좀 버거운 직장일과 시험준비를 동시에 하시기 때문에 승윤이와 놀아줄 시간이 없는 게 엄만 안타까울 뿐이구나...

 종로서적엘 갔다오는 길에 외식을 하며 그 동안의 불만사항을 얘기했더니 아빤 어쩔 수 없다고 그러시잖니....(친구 만날 땐 그 없는 시간을 잘도 쪼개면서.....)

 밥 먹는 중에도 우리 승윤인 내내 아빠에게 눈을 맞추며 재롱을 떠는데....

 사랑한다..내 아가야..

 

** 종로서점에선 우리 아가에게 들려줄 책과 엄마가 읽으면서 공부할 '아이 잘 키우는 법'이 쓰인 책을 샀어

 

-----------------우리 큰아이 23개월때 쓴 육아일기입니다.

너무 예쁜 동영상을 보다 생각나서 다시 꺼내어 적어봤네요..

참고로...이 동영상은 우리 아이는 아니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