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 이야기 - 롤리타 렘피카
향수 이야기 2004/01/13 16:14   http://blog.azoomma.com/liebe980/112891

 향수의 향기를 직접 시향하지 않고 상상력에 의존하기엔 한계가 있기 마련입니다.

그 한계에 도움을 주는 것이 향수 용기인데 이 롤리타 렘피카 향수의 용기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한번쯤 써보고 싶도록 고안되어진 향수입니다.

 

 유명한 디자이너의 이름을 따 만들어진 이 향수는 그 디자이너의 작품 세계만큼이나 여성스러움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향이며 끝없는 신선함과 부드러움을 가지고 있는 순수한 행복을 추구하는 현대 여성들을 위한 너무나 깨끗한 향수입니다.

 

 이 향수의 매력은 피부가 달콤한 향기에 의해 살이 떨리는 경험과 여성의 마음에 향기가 이야기하는 경험을 느낄 수 있는 너무나 매혹적인 향수이며 약간의 오리엔탈풍의 더욱 가벼워진 향기로 베르가못 화이트 머스크 아니스 열매 바이올렛 등이 조화를 이루는 향기입니다.

 

이런 각종 화려한 수식어를 붙이기도 어렵고 힘들만큼, 향수는 쓰는 사람이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그 가치가 극대화되기도 하고 쓸모없는 사치품으로 전락해버리기도 합니다.

바르는 모습조차 섹시 또는 우아함, 청순함을 뿜어낼 수 있도록 고안된 '롤 온 후레그런스'를 귀 뒤나 손 등에 살짝 그린 후 외출하시면 바르는 그 순간부터 달콤함에 반해버릴 것만 같은 향수...롤리타 렘피카 향수는 사치품도, 머리 아픈 방향제도 아닌...여자라면 한번쯤 써봐도 좋을 필수품입니다.

 

** 사족을 하나 달자면....롤리타 렘피카는 디자이너의 본명이 아니라 1955년 발간된 러시아 출생의 미국작가 V.나보코프의 장편소설 '롤리타'에서 따 온 이름이라고 하네요.

 

 이 뮤직비디오는 제가 좋아하는 사라 브라이트만과 전 뮤지컬 배우인 안토니오 반데라스가 부르는 '오페라의 유령'입니다. 

 안토니오 반데라스라는 배우가 매력적인 건, 마돈나의 프로포즈를 거절했을 때부터 알고있었지만 이렇게 노래까지 잘 부르는 건 미쳐 몰랐네요.

 내 남편을 제외하고 그 담엔 이 배우...이제 2순위로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