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잡이는
수다 수다 2004/08/04 09:36   http://blog.azoomma.com/lgeunmi/148010

이틀전부터 새롭게 읽기 시작한 책입니다.

"고기잡이는 갈대를 꺾지 않는다"

느낌표 선정도서라 조카가 진작에 사 두었던 책인데

저는 이제서야 펼치네요.

가난했던 시절을 살아내지는 못했지만,

책을 읽는 동안은 그 시절의 그림이 어렴풋이 나마 머리속에 그려지네요.

어린 주인공의 눈을 통해 바라다보이는 세상이야기들...

새삼 배우지 못했지만 자식만큼은 열심히 가르치고자했던

어머니의 모습이 크게 보이네요.

책을 처음 펼치면서 책 제목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궁금했습니다.

아직 결론은 나지 않았지만

다 읽을때쯤엔 알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책 읽는 동안은 아무생각 안나서 좋고

더위도 잊을 수 있어서 좋네요.

다들 시원한 여름 보내고 있겠죠?

오늘은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어여...낮엔 덥겠지만...

어제밤은 정말 덥더군요. 열대야...몇번이나 깼는지 모릅니다.

꼬맹이도 저도...우리 꼬맹이 새벽 4시 30분에 벌떡 일어나더니 놀자고...ㅠ.ㅠ

30분 놀다가 재웠어요.

ㅎㅎ 아 피곤...녀석도 피곤한지 곤한 아침잠을 자더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