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일기 지도를 할 때나 글을 쓸 때
'돼'와 '되'가 헷갈렸던 분들을 위한 신기한 구별법입니다
돼/되 가 많이 헷갈리는건 사실입니다. 그렇죠?
한국어 문법상 '돼/되' 의 구분은 '해/하'의 구분원리와 같습니다.
하지만 '해/하' 는 발음이 다르기 때문에 누구도 헷갈려하지 않지만
'돼/되'는 발음이 똑같아 많은 분들이 헷갈려 하시는거죠.
무슨 소리냐구요? 해보면 압니다.
'돼' -> '해'
'되' -> '하'
로 바꿔서 생각하면 되는겁니다.
예제를 풀어봅시다.
'안돼 / 안되' -> '안해/안하' 당연히 '안해' 가 맞죠? 따라서 답은 '안돼'
'안돼나요 / 안되나요' -> '안해나요/안하나요' 말할필요도 없죠?-_- 따라서 답은 안되나요
'~될 수밖에 / ~됄 수밖에' -> '할 수밖에/핼 수밖에' 할 수밖에 가 맞죠? 따라서 답은 될 수밖에
'됬습니다 / 됐습니다' -> '핬습니다/했습니다' 했습니다가 맞죠? 따라서 답은 됐습니다.
어때요? 쉽죠?
궁금한거 있으면 지금 당장 '해 / 하' 로 바꿔보세요.
평생 우리말을 쓰지만 헤깔리는 문법들이나 띄어 쓰기가 참 많습니다. 독서를 많이 하거나 글을 많이 쓰다보면 바로잡아 지지만 아이들에게 구분하기 쉽도록 엄마가 가르쳐 주면 좋겠죠. 영어를 모르면 창피하다고 생각하는 세상에 살지만 사실 영어보다 더욱 잘 알고 써야 하는 것이 우리말이지 싶네요. 바른 언어 사용을 합시다! <슬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