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부부의 날(5월21일)’이 법정 기념일로 생긴다.
지난달 18일민간단체인 ‘부부의 날 위원회’가 제출한 ‘부부의 날 국가 기념일 제정을 위한 청원’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 올해부터 시행되는 것이다. 5월21일을 택한 것은 가정의 달인 5월에 둘(2)이 하나(1)된다는 의미.
공휴일은 아니지만 부부의 날 제정이 갖는 의미는 각별하다. 부부의 날 위원회 사무총장이며 부부의 전화(02-702-4111)와 부부쉼터 운영자로 활동중인 권재도 목사는 “핵가족시대 가정의 핵심은 부부이며 부부가 화목해야우리사회의 청소년문제나 고령화문제 등 각종 문제의 해결책을 제시할 수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갖는다”고 말했다.)으로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을 부부화만사성(夫婦和萬事成고쳐 부를 것을 권하는 권 목사는 “부부의 날만이라도 바쁜 일상을 잠시 제쳐두고 부부가 차분히 대화를 나눈다면 불화의 90% 이상은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YOU 메시지가 아닌 I 메시지로 말하는 법을 배우라”고 조언한다.
YOU 메시지란 문제를 상대방의 책임으로 돌리고 비난하는 화법.집안이 어지럽혀져있을 때 ‘집안 꼴이 이게 뭐냐, 이게 돼지우리지, 사람사는 집이냐’라고 말하는 것이다. 반면 I 메시지는 같은 문제를 놓고 ‘나는 집안이 어지러우면 마음까지 산만해지는 것 같다’는 식으로 비난 대신 자신의 감정상태를 표현하는 것이다.권 목사는 “부부는 가까운 만큼 먼 존재인 만큼 서로에게 끊임없이 관심과 배려를 보이는 것만이 해로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한다.
--한국일보에서 발췌했어여...참 좋은 내용인 것 같아 공유하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