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 녹차한잔 마실 여유가 좀 생겼네요.
잠시후면 또 바빠지겠지만...
밖엔 바람이 심하게 불어서
초록빛 바람이 창문을 흔들어대네요.
어젠 비가 오락가락하는바람에
오늘 혹시나 해서 빈우산 가지고 왔어여..ㅎㅎ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여.
아이는 괜찮답니다.
급체했다나봐요.
소아과 의사 말로는요..
가서 주사맞고 관장하고 났더니 아이가 잘 놀더랍니다.
소식 듣는 순간 일도 손에 안 잡히고 우왕좌왕...
그러다가 집에 부랴부랴 가서 녀석이 곤히 자고 있는 모습 보니 맘이 놓이더군여.
어머님 말씀으로는 머리가 몇번 하얗게 되었다가 다시 돌아왔다가 해야한다네요, 아이 키울라면요...
덕분에 우리 어머님 더 많이 늙으신것 같아요...죄송할 따름이죠...
손주 아프니깐 맨발로 아이 업고 뛰어서 택시잡고 병원가셨다니 안봐도 훤하져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