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그냥 집에서 보냇네요.
따로 선물도 안해주고...
어찌나 미안하던지...
막상 나서려니
바람 많이 불죠.
꼬맹이 챙겨야죠
길은 하염없이 막히죠
나설려다가 주변의 만류로 그만뒀습니다.
제가 남편에게 그랬죠.
어린이 때문에 어른들이 쉬는 날인데
우린 너무 편하게 지나가는거 아니냐구요..
남편이 허허로이 웃더군요.
남편도 또 전날 회식 있어서 새벽2시쯤 집에 온거예요. 그러니 아침에 일찍 일어날리 없구여...
바람만 안 불었다면 정말 좋은 날씨였는데...
저녁엔 온 식구가 나가서 외식했습니다. 미리 예약하는데 인원을 묻길래 열다섯명이라고 했더니 좀 놀라는 눈치..ㅋㅋ
우리 시댁 식구들 다 합치면 꼬맹이 빼고 그정도 되니 뭐...ㅎㅎ
정말 대가족이죠?
어젠 제가 한턱을 냈죠.
휘청했답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