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근에 천원
수다 수다 2004/04/21 08:29   http://blog.azoomma.com/lgeunmi/125392

한근에 천원하는 딸기를 다섯근 사가지고 퇴근했습니다.

ㅎㅎ 사실 살 마음이 있었던 건 아닌데

버스가 늑장 부리고 오질 않는 바람에

기다리는 사이에 정류장 리어카에서 파는 딸기를 샀죠.

향기는 끝내주는데 ㅎㅎ 먹어보니 별로 달지는 않더라구요.

집에 가자마자 씻어서 먹고

저녁 먹은 후에는 믹서기에 우유를 넣고 갈아서

뭐 일명 딸기우유죠...ㅎㅎ

온 식구가 나눠마셨죠

우리 막둥이도 잘 먹더군요.

식구들이 맛나게 먹는거 보면 왜 이리도 흐뭇하고 좋은지 모르겠어요.

뿌듯하고 말이죠..

님들도 그렇죠?

어머님 말씀...

딸기랑 참외는 멀리에서도 그 향을 맡을 수 있다고

그래서 속일 수 없다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