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다들 뉴스 보셨어요?
일곱살 된 여자아이를 전깃줄로 묶어서 못 움직이게 했다는...
냉장고에서 뭘 훔쳐 먹어서(친아버지의 표현을 빌면) 전깃줄로 아이 손을 묶어 고정시켜놓고 굶겼다는 기사 말이여요.
너무 깜짝 놀랐어요.
일곱살 아이가 몸무게 10킬로라니 거의 갓난 아기 수준 아닌가요?
갈비뼈가 다 드러나보이고 너무 못먹어서 뼈만 앙상하고, 다리나 이런데 부스럼까지 났더군요...
부모가 그렇게 학대한다고 해도 법적으로 처벌이 안된다니...
부모가 친권을 포기해야 아동보호센터로 이동을 해서 치료를 할 수 있다니 참 누구를 위한 법인지 모르겠네요.
최소 6개월은 꾸준히 치료를 해야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데
과연 그 아버지가 그때까지 치료를 해주겠어요?
밥 숟가락을 덥석 무는 아이를 보면서 참 충격에 가슴이 두근거리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