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까지는 괜찮았는데 오후가 되니 눈이 시큰거리고 아프네요.
어제 우리 꼬맹이가 새벽 3시에 깬거예요. 아무리 재우려고 애를 써도 계속 눈감고 울기만하는 거예요. 우유도 안 먹구요...
벌써 3일째네요..안아도 울고, 불 끄면 더 울고...
불 켜주고 나니 혼자서 앉아서 놀다가 기어다니다가 다시 제 옆으로 왔네요.
이쁘고 귀여운데 그 새벽에 잠도 안자고 보채니 어찌나 밉기까지 하던지요.
옆에서 자던 울남편 귀 틀어막고, 아가에게 소리까지 지르고..
그 심정은 알죠.오늘 따라 또 새벽당번이라 일찍 나가는 날이었는데...
한 두시간 실갱이 벌였나봐요. 놀다가 울다가 자다가...
날이 다 밝아오더군요. ㅋㅋ
새벽 5시 30분쯤 녀석이 지쳤는지 자더군요. 남편은 출근하구요...
전 한 30분만 자고 일어나자하고 자명종 맞춰놓고 누웠는데
퍼뜩 놀라서 깨보니 7시가 다 된거예요.
놀래서는 큰 아이 깨워 준비시키고 서둘러 집을 나섰죠.
지금 눈에 핏줄이 선거 같애요.
다행히 토요일은 휴무니 낼은 어머니랑 같이 찜질방이라도 가야겠어요.
아...다 잊어버리고 있다가 문득 또 갓난 아기 키울려니 힘들어요.ㅋㅋ
낳을려면 터울 안지게 낳는게 나을거 같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