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이 이러니
수다 수다 2004/03/19 13:14   http://blog.azoomma.com/lgeunmi/120879

마음이 우울하고 답답하니 밥 생각도 없네요.

그래도 거르면 안될 것 같아서

옆에 언니랑 칼국수 집엘 갔습니다.

와...도대체 칼국수 집은 불황이 없네요.

야채 칼국수 시켰는데 젓가락 놓기도 전에 이미 김이 모락모락 나는 칼국수가 대령이요..다대기 넣어 국물 뻘겋게 해 놓고

가져다 준 김치를 척척 얹어서 한 젓가락 ....

어찌 뜨거운지 입으로 후후 불면서..

이마에 나는 땀 닦아가며

국물 먹으면 캬 소리 절로 나고

....

쓰면서도 침이 꼴깍...

너무 많이 줘서 그런가 좀 남겼습니다.이야...거 진짜 맛있네요. ㅎㅎ

다들 점심 드셨나요?

집에 있으면 배도 안 고프더라구요. 희한하죠?

하루 두끼 먹으면 자알 먹는 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