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제 떠나 봅~~시다!!....출발하자마자 커피가 고파서 들른 홍성휴게소에서....
커피자판기 옆에 아이들 놀이터가 잘 꾸며져 있었다.
세발낙지 회냉면....
요거 땜에 목포를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
지난 추석때는 진짜 세발낙지였는데 겨울이라 이케 크다네....
찍는데 기어 나오려해서 카메라가 흔들리뿌스~~
결국...기어나오고 연호 고함지르고...암튼...힘들게 먹었다...ㅋㅋ
그래도 무쟈게 맛있었당....
드뎌...진도 대교를 건넜다......
녹진 전망대...
사진 찍고 내려오는 길에...
우리 마을이 보인다!!!...
진도 읍장...
토종닭을 파는 난전앞에서 떠날 줄 모르는 연호...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진도 바닷가에서...
진도 해양박물관...
바다가 갈라지는 기적(?)의 바닷가 근처에 있다.
4월쯤인가?...진짜루...바다가 쩍~~하고 갈라져서 길이 생긴다...
내 눈으로 봤다...
광안리 해수욕장...
드뎌...내 고향 부산에 왔다...
친정식구들이랑 노느라 바빠서 사진이 몇장 없다...
ㅋㅋㅋ
오랜만에 찾은 친구네 집...
물론...친구는 이사를 가고 없다...
오른쪽에 보이는 유리문이 그 친구네 신발가게였고...
그 안으로 살림집이 있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그 옆에 있는 2층집이 제법 잘나가는 공중목욕탕이었던...
20여년 전...
나름대로 아주 번화한 거리였다...
부산에서는
늘...주위를 두리번거리게 된다.
남들이 보면 이상하게 보일수도 있겠지만....
서면을 돌아다니고..
골목을 걷고..
버스를 타고..
혹 아는 사람을 만나게 될 지도 모른다는 기대로
늘 두리번 거린다....
친정에서는...
신랑의 착한 배려로
잠시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참 좋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