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생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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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시골은 이번 대선이 묻지마 투표였어요 박정희의 향수가 불러 온 대항마가 없는 선택의여지가 없는 투표 박정희가 우리를 이만큼 잘 살게 했는데 어디서 알지도 못하는것이 툭 튀어 나와서 나라를 빼앗으려고 해? 빨갱이~~~~~~~~~ 이게 200% 였어요 그리고 또 관이 조직적으로 개입한 선거였어요 우리 세종시장이 자유선진당에서 당선 되었는데 새누리당으로 이적해 간거 아시나요? 그러면서 시의원들에...예전 자유선진당 인간들 우루루 새누리당에 합류하고 면에서는 이장단과 부녀회장단에게 박근혜 찍도록 종용하고 이장과 부녀회장들은 회관에 모여 노는 노인네들에게 세뇌 시키고... 투표 당일날 봉고차 내보내서 노인들 다 투표장으로 데리고 가고... 가관도 아니었어요 다른 지역은 몰라도 우리 세종시가 그러면 안되는 이유 세종시 발의 누가 했나요? 노무현정권이 했잖아요. 이명박정권 들어서면서 하내못하내 그러다 이제 겨우 공사 진행 중이구요. 나는 의리상 우리 세종시민들은 그러면 안된다고 생각 하는데 배은망덕하게도 박정희 후광에 밀려 그런 것 따윈 안중에도 없었답니다. 내가 박근혜하고 원수지간도 아니고 지난 번 대선 때 이명박과 경선해서 이기면 박근혜 찍자고 그랬었는데 그 때 박근혜가 됐으면 얼마나 좋았겠어요 이명박정권 들어서 정치 정말 잘 못 하는 것 같아서 이번엔 바꿔 보자는거였는데, 박정희후광 박근혜공주님에 대한 측은지심에 감히 누가 당 할자 있었겠습니까? 공약. 정책 이런 것은 아무 소용도 없었답니다. 묻지마 박근혜 였답니다. 이런 말도 합디다 "어디 남자 둘이서 여자 하나를 못 잡아 먹어서 그 야단이야" 내가 문재인에게 한 표 행사 한건 대북정책이 맘에 들었고 장악 된 언론에 봄이 올 것 같아서 입니다. 강경책으로 대북정책 해서 얻은 게 뭐랍니까? 아까운 우리 젊은이들 목숨만 잃게 했잖습니까? 배 밑까지 와서 어뢰 설치하고 갔다는데 그것도 모르고 당한 이런 정권에 나라를 맡긴다는 게 정말 걱정 입니다. 얼마나 더 강경책으로 인명손실 경제 손실을 가져와야 정신을 차릴지... 우리가 언제까지 미국에 사대부를 해야 한답니까? 미국에서 사 오는 무기며 미군들 먹여 살리는 비용이면 우리가 온건책 햇볕정책으로 평화를 가져 올 수 있다고 저는 생각 합니다. 조선시대는 중국에 사대부를 하고 살았고 이제는 미국에 사대부를 하고 살고 있는거 맞지요? 언제까지 미국 눈치보면 사대부를 해야 한답니까? 한우사육 농가로서는 뼈저리게 실감하고 삽니다. 지난 구제역파동 때 한우는 구제역에 큰 지장 없었고 돼지가 구제역의 중심에 있었지만 티비나 각종 언론은 한우를 구제역의 중심에 내세우고 국민들로 하여금 한우를 불신하고 기피를 하게 만들고 몇 달간 출하도 못하게 하면서 한우 두수를 기하급수적으로 늘렸고 (같은동네서 같은 날 구제역 백신 투여하고도 한우만 출하 금지였어요. 돼지도 다 출하 되었구요. 젓소에서 짠 우유도 백신 한 날도 다 출하 되었다는 것 국민들은 모르시지요? 제가 그 때도 밝히고 싶었지만 돼지나 젓소 농가에 치명타 입힐까 두려워 참았답니다. 그래 우리 한우희생으로 국민들의 두려움 최소화하자 그런 마음으로... 몇 번이나 농림부사이트에 글 올렸다가 지우곤 했답니다) 돼지농장에서 시작 된 구제역이 어찌하여 한우만 희생양으로 잡고 살아남은 돼지농가들은 사상유래없는 황금기였어요. 그렇게 희생 시킨 한우농가에 정부는 뭘 해줬답니까? 그냥 다 우리가 껴안고 이렇게 살고 있잖습니까? 사료값 폭등에 한우값 폭락에... 이 현실이 언제나 끝난답니까? 내 생각은 언론이 정의롭고 올바르게 하면 좋겠습니다. 왜 정부에 언론이 장악 되어서 억울한 국민을 만듭니까? 내가 축협직원들한테 가만 있으면 안된다고 정부에 뭔가 소리를 내보자고 했지만 게란으로 바위치기라고 했습니다. 그러는 사이에 은근슬쩍 미국산 쇠고기가 엄청 들어 오면서 한미FTA의 물고를 터 주었지요. 어차피 국내산 한우는 우리 국민들이 충분히 먹을만큼도 못되고 국내소비의 2~30% 만 차지 하는데 이것마져도 자유롭게 못하게 조작하는 정부 장악 된 언론을 보며 이렇게 속 앓이 하는데 바꾸지 못하고 정권을 연장 시켜줘야 하는 저는 1박2일 가슴앓이 하고 있답니다. 언론장악~~~~ 이건 더 무섭답니다. 우리가 그걸 해결 못해주면 우리 아이들 세대엔 옆집에서 누가 잡혀가도 말 할 곳이 없어진답니다. 그러다 내 집에서 내 아이가 잡혀가도 말 한마디 할 곳이 없어 진답니다. 그래도 우리처럼 인터넷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은 인터넷 뉴-스도 있고 지상파에서 알려주지 않는 소식을 접 할 수 있지만 노인들은 지상파 뉴-스가 전부 입니다. 신문을 보는 것도 아니고... 이승만정권 시절에 이승만대통령에게만 따로 신문이 만들어져 들어 갔다지요? 그 땐 대통령 눈과귀만 멀게 했지만 이제는 많은 국민들의 눈과귀를 멀게 하고 있다는 것 잊지맙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