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보이시나요??? 우리 복숭아나무들이 보약 먹고 있는 것
소들이 만들어 준 보약으로 튼튼하게 자라는 복숭아나무
비료를 주지않고 저렇게 퇴비로만 키우면
열매의 단맛은 그 어떤 인공적인 맛 보다도 달콤하지요
우리밭은 산비탈밭이라 한 곳에 넓게 있질 못하고
축사를 중심으로 아래, 위, 옆...
군데군데 있습니다
이제 막 꽃눈을 틔우려 하는데 오늘 눈이 내려서
꽃눈이 얼어 죽지나 않았는지 걱정 입니다
올해도
단물이 줄줄 흐르는 맛난 복숭아 만들어주길
손꼽아 기다리며...
*황소독 살짝 했어요 황소독 하는 이유는 잎이 오그라들지 못하고 잘 나오게 하는 것입니다.
이제 잎이 나오려 하니깐 미리 예방하고 잎이 나오면 잎끝에 한 번 더 할 예정입니다.
작년에 시기를 놓쳐
잎사귀가 오글오글 오그라져 뒤늦게 깨어났어 속상했어요. 잎사귀가 튼튼하지 못하면 광합성이 덜 되어서
영양분 덜 빨아 올리고 그러면 열매가 부실해지는 이유가 되지요.
유황은 농약이 아닙니다 유황온천의 유황과 같은 성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