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 중인 작은아들 덕분에
(국군의 날 행사 지원단으로 파견 근무한지 3개월
텐트생활 하면서 더운 여름에 고생 많았지만
부모님 초청 할 수 있는 기회를 줬어요)
건군 60주년 국군의 날 행사에 참석 했었요
그렇게 초청해 주지 않았음 우리가 일부러 참여 할 기회를
찾아서 가지는 않았을건데...
암튼 무쟈게 행복 했어요
아들 둔 보람도 느꼈구요
잠실 종합체육관에서의 행사 였지요
이 넓은 운동장 어느 곳에 울아들의 손길이 닿았겠구나
생각하니 뿌듯하고 감격 스러웠어요
통신병인데 컴터에 관한 무슨 자격증 소지하고 있어
인터넷선 깔고 그런 것 한다 했거든요
그럼
그 날의 행사 구경 하세요
대형 태극기와 각군의 기
육해공군의 마스게임(?) 저멀리 녹색기가 육군 파랑기가 해군 빨강기가 공군
저 군인아이들도 3개월 쯤 연습 했으리라 짐작 했봤어요 피부가 완전 탔어요
역시 마스게임
600명의 태권도 묘기는 한올의 실도 엉키지않고 질서정연 하다는 일사불란 이라는 사자성어를 꼭 붙혀서 칭찬을 해야 할 듯 했어요 정말 멋졌어요 기마전 자세로 널판지 자르는 장면은 정말 멋졌는데 워낙 빨라서 사진에 잘 찍히지 않아서 유감 입니다
뉘집 아들들인지 참으로 멋졌어요 여군도 있었는데 잘 모르겠어요 어디에 찍혔는지...
역시 낙하산부대의 묘기는 짱이였어요 환호성으로 난리~~였어요
멋진 착지. 건군 60주년이라서 그랬나봐요 60대의 낙하산이 여기저기 내려 앉았어요
일부는 운동장 밖으로 내리기도 했구요
헬기에 인형이 메달려 있는 듯 하지만 우리의 국군들 입니다
머리 바로 위에서 펼쳐진 저~멋진 묘기에 감탄~감탄~
엄청 많은 묘기들이 펼쳐 졌는데 다 올릴 수는 없고
암튼 오래오래 추억 거리로 남을 국군의 날 행사 였습니다
*선진강군 국민과 함께 미래로 세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