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 아들녀석 운동회가 있었어요
우리 아들녀석은 청군이라 파란색 티를 입고 오라고 했는데 마침 포튠에서 받은 반팔티가 있어서 울 신랑 그거 입고 가었답니다.
그런데..... 오늘 무척 춥더군요
그래서 그랬는지 울 신랑이 정말 열심히 뛰더군요 춥다는 생각이 안들게 울 아들녀석 신나게 열심히 아들녀석이랑 뛰어주고 앞장서서 해주고 아들녀석이 좋아서 입이 귀에 가서 걸리더라구요
거기다가 집에 오는길에 저번부터 노래를 부르던 반짝 반짝 불이나는 운동화 사달라고 졸랐었는데 기분좋다고 오늘 신발가계가서 딸래미랑 아들래미랑 둘이 불들어오는 운동화 하나씩 사주더라구요 저야 생활비 굳어서 좋고 아이들은 새운동화 받아서 좋고 하여튼 오늘은 너무 기분 좋은 날예요 10월도 행운이 계속 함께 했으면 좋겠어요
그리구 울신랑 한달동안 사용한 포튠에 대해서 한마디 하더군요
끈적이지 않고 촉촉하게 스며든다고 좋다고 하네요 부드럽답니다.
그리구 요즘 계절이 바꿔서 그런가요 저번에는 그런말이 없었는데 많이 촉촉하답니다.
마스크팩은 저번 주재때문에 하나 샀다가 성능이 좋다고 해서 요번에 하나 더 샀거든요
울 신랑은 이 마스크팩이 넘 편하고 좋답니다.
그러면서 한마디 하는군요 세상살기 참 좋아진다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