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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 화장품이 똑떨어져서 무엇을 살까 한참 고민했었어요
울신랑이 민감한 편이라서 아무화장품이나 사다가 주면 못쓰고 버리는 경우가 있어서 한참 고민했답니다.
뭐 사실 사다주면 고맙다고 이야기 하고써야지 이건 사다주고도 이건 뭐가 어떻고 이건 이래서 싫고 잔소리 쟁이거든요 그래서 뭘살때도 많이 고민하는 편이랍니다.
제거는 그냥 대충사는데 신랑꺼는 많이 고민하고 물어보고 그리구 사거든요
근데 이거 포튠갔다 주니까 안말 안하고 잘쓰는거 있죠 향도 좋구요 저는 이 포튠향이 넘 좋아요 사실 신랑 화장품 향기는 마눌이 최고로 여기는걸 골라야하는거 아니겠어요 제가 젤로 많이 맡을거니까요 저는 넘 좋아서 저녁에 샤워하고 나오면 킁킁거리며 냄새 맡아 보면서 장난치면 울신랑 징그럽다면서도 좋아하거든요
아직 몇일 사용한게 아니라서 어떤지 잘은 모르겠지만요 일단 민감한 울신랑에게 맞는 화장품이구요 향기는 제가 인정하는 넘 좋은 향이예요
이거 자꾸 바르면 이서진처럼 멋져질란가....
넘 멋져지면 안돼는데...
울신랑 딴 여자가 바라보는거 싫은데...
그래도 인기없는 신랑보단 인기있는 신랑이 더 좋겠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