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다칼로
비쥬얼영상이 좋다 2003/11/24 15:54   http://blog.azoomma.com/kty3556/106642

'프리다 칼로'

이 영화 개봉을 손꼽아 기다렸다.

일요일 남편이 아이들을 봐준다고 하여 혼자서 대한극장에 영화를 보았다.

의외로 60대 어르신들도 많이 보러 오셨다.

작년에 얼핏 알게 된 프리다는 까미유끌로델처럼 내가 좋아하는 화가의 한사람이 되어버렸다.

솔직하고 열정적이고 자신만만하고

그러면서도 한없이 여리고 부드러운 프리다

영화는 나는 실망시키지 않았다.

섹시한 셀마헤이엑의 연기변신과 프리다의 실제 모습과 너무 닮아 나를 놀라게도 하였다.

마음으로 그리는 프리다의 그림은 보기에 섬찟하지만 그 속에 인간의 고뇌와 절망, 슬픔을 아주 잘 표현해 주고 있다.

영화에서 아쉬웠다면 프리다의 동성애에 약간 비중둔 것이다.

DVD로 나오면 꼭 구입해서 다시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