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활짝열고 환해진 빈가슴으로 일상에 입었던
화려한옷 예쁜옷 얼룩진옷들 다 접어두고
깨끗이 세탁된 평범하고 편안한 옷입고 가볍고
발편한 신발골라신고 빨간 가을 가는데로 따라 가고싶다.
내곁으로 다가와 같이 가자는 소박한 친구있다면
우리는 동심으로 돌아가서 금방친해지고.....
즐겁고 행복할꺼야..
친구에게.....
내마음을 진솔하게 열어주고 오손도손 이야기하며
갈가에 핀 향기로운 야생화들 꽃잎따서 친구의
가슴속에 가득 채워주고 싶다.
가을타는 것일까?
가을은 남자의 계절인줄 알았는데...
풍성한 결실속에서 텅빈것같은 허전함은 뭐란 말인가?
고운가을색과 풍요로운 결실을 노래하고 자연의 소리들로
빈것같은 허전함이 채워 졌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