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딸과 제가 요즘 때아닌 감기로 무척 힘드네요.
전 그렇다 치더라도 두딸이 안쓰러워서...
큰딸 채은이는 그래도 많이 나아진 모습이고, 4살이라서 많이 뛰어놀고, 설쳐서 인지, 감기가 도망간듯 싶어요.
둘째 혜은이가 너무 불쌍하고 안쓰러워요.
기침감기..가래가 많은것 같은데, 어떻게 해줄 방법이 없네요.
코크린으로 코를 조금씩 빼주는 방법..아직 너무 어려서 인지 항상제 약은 주시지 않더라구요. 콧물약, 가래약..이렇게 먹이고 있지만, 아직도 감기와 싸움중이랍니다.
다행히 밤잠을 두딸이 너무 잘 자줘서 고맙지만, 한번씩 심하게 기침을 하면 엄마인 제 맘이 무척 아파요..
자는 모습이 너무나도 이쁜 두딸..
빨리 나아서 더욱 밝게 놀았음 싶어요.
우리 둘째 혜은이는 이제 100일을 넘겨서, 뒤집기 연습중이랍니다.
할머니가 말씀하시길.."아이들 재주 하나씩 넘을때 아프다.."그렇게 위로 해주시네요.
혜은아..힘내자..
엄마가 있잖니..내 사랑하는 딸들아...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커다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