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둘째딸이 백일이였네요.
5월 8일 어버이날....
나물하고, 국 끓이고, 떡주문해서 돌리고....바빴네요.^&^
다들 덕담많이 해주셔서 얼마나 고맙던지...혜은이도 언니처럼 이뿌게 건강하게 자랄수 있을것 같아요.
항상 웃어주는 둘째딸 혜은이가 너무나도 사랑스러워 보이네요.
오늘은 어저께 만들어놓은 나물을 가지고 동네 언니들과 친구들과 점심한끼했어요.
알죠...큰 양푼이...에다 밥넣고, 갖은 나물넣고, 고추장에 참기를 두루고, 계란후라이 넣어서 얼마나 맛있게 먹었는지....
디저트로 요즘 과일도 비싸다지만, 이런날은 먹어야죠...^&^
친구가 사준 수박과 참외로 한턱 쏘았네요.^&^
좋은사람들과 맛있는 식사도 하고, 후식도 하고, 커피한잔의 여유도 가지면서,정말 좋았습니다. 한참 비슷비슷한 꼬맹이들이 많아서 아이키우기에 많은 도움이 되어서 좋아요.
정말 엄마들 모임이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저희집이 아지트....
아직도 큰딸 채은이는 예지언니, 민희언니, 소진언니랑 논다고 정신이 없네요.
날씨가 오늘은 조금 추운듯한데, 고집을 꺽을수가 없어요.
감기도 있는데....걱정이네요.
어젯밤 베이컨김밥말이를 해보았는데요..실패작!!!!
이지만, 맛은 진짜 좋았어요. .굿......
신랑이 맛있다네요. 여기에다 날치알을 조금씩 얹어서 먹었는데, 더 색다른 맛!!!
한번 해보세요.
저도 다음에는 맛있게 잘 하겠죠...
요리는 이렇게 실패하면서 느는것 맞죠?????
실은 김치를 담궜는데, 실패한것 같아요...너무 오랜만에 담궈서...
그래도, 우리 신랑은 딱!! 먹기 좋다...맛있다..그럽니다.
이런 재미로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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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은이 백일 축하많이 해주세요.....
백일떡 날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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