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둘째딸과 함께 은행일이며, 마트장보기를 할수 있었네요.
얼마나 기분이 새롭던지...
내맘속에 우울증....까진 아니어도, 무척 답답했는데, 이렇게 봄이 오는 바람을 느낄수 있어 내가 살아 있구나...싶었답니다.
정말 오랜만에 마트에 들려서 이것 저것 사려고 보니, 어휴...너무 비싸요.
먹고 싶은것은 모두 다 비싼 이유가 뭘까요..?
간단하게 장을 보고, 오늘은 직접 제가 우유를 구입했죠.
전 개인적으로 한회사만을 고집 하진 않거든요.
이우유,저우유...새로나온우유..한번씩 다 맛보는 성격인데요.
워낙 요즘 몸도 골골하고, 힘도없어서 칼슘이 많다는 우유가 더욱 눈에 들어옵니다.
그중 새로나온 MBP..
신랑이 꼭 이우유가 저한테 맞을것 같다고 사온 우유인데, 좋더군요.
어린아이 같은 입맛이라 단우유를 좋아하지만, 은근히 고소한 흰우유도 좋네요.^&^
생각을 해봅니다.
이우유를 먹음으로써 나도 좋고, 모유를 먹고 있는 우리 둘째딸에게도 좋고...
일석이죠네요..
대충 먹자..싶다가도, 둘째를 생각하면 식생활을 제대로 해야지 하는 생각을 합니다.
혹시, 제가 너무 부실하게 먹어서, 둘째딸이 건강에 위협을 느끼면 안되니깐...
MBP에는 다량의 칼슘뿐아니라, 비타민도 많네요.
저처럼 산후조리중인 분들 좋은 우유가 될듯 싶네요.
함께 마셔요..
기분좋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