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딴딴...딴 딴딴딴...딴 딴 딴 딴 딴 딴...^&^
큰언니가 시집가는날!!
드디어,길고긴 아가씨생활을 접고서,
한남자의 아내가 되는 의미있는 날이랍니다.
얼마나 이쁘고, 곱던지,
정말 아름답고,사랑스러워 보였답니다.
첫정이여서 일까요..
부모님 모습이 더욱 씁쓸해 보이는거 있죠.
주례말씀이 가슴을 찡하게 울릴때
아빠,엄마의 눈가에 눈물이 고이더라구요.
시집보내는 부모 심정은 그런가 봅니다.
남동생과 저희신랑은 많이 바빴죠.
처음 앉아보는 자리라서 아마 진땀꽤나 흘렸을겁니다.
아들..사위 노릇 아무나 하나요..^&^
큰언니 와 찰칵!!
친구와 함께 사진을 찍었습니다.
만삭인 배가 고운 한복치마에 가려 표나지 않죠...^&^
숙모님과 사촌동생, 사촌언니의 모습입니다.
동생이 먼저 시집가서 예비애기엄마가 되네요.
이쁘게 웃는 모습이 행복해 보입니다.
한복이 참 곱죠...
오늘은 아빠,엄마도 멋진 모습에 보기 좋습니다.
아빠, 엄마, 좋으시죠?
섭한 마음도 많으시겠지만,
큰사위가 잘한다니 좋으시겠어요.^&^
더욱 잉꼬 부부 같은 모습
건강하세요.
아버님과 시동생과 동서랍니다.
일찍이 부산에서 결혼식 참여차 올라와준 동서에게
고맙네요.
기념사진 한장 남겼습니다.
채은이도 찰칵!!
엄마 나도,,,하면서 사진을 찍어달라네요.
이쁜 보라색 원피스...
시집가는 큰이모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사주었습니다.
이모...고마워요.
행복하세요.
오늘은 이렇게 바쁘게 하루가 지났습니다.
결혼식을 마치고 나니, 막달인 제가 정말 힘들더라구요.
갈비뼈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정말 신랑이 있어 다행이다 싶었네요.
저녁내내 맛사지 해주고,
아버님도 힘들었다고 말씀해주시고,
정말 피곤하고,힘든하루였지만,
너무나도 소중한 하루여서
행복하답니다.
큰언니, 큰형부...
저희부부처럼
정말 알콩달콩
재미나게만
살아주세요.
아셨죠.
화이팅!!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