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너무나도 사랑하는 저희신랑입니다.
남들은 월요일은 월요병!!이라고 출근도 하기 싫어한다는데....
저희신랑은 월요일을 제일 기다리고,좋아한답니다. 이유는...아시겠죠.
퇴근하고,회사사람들과 안산시 농구모임에서 이렇게 운동을 하거든요.
새로사준 유니폼과 농구화가 맘에 드는지...신났습니다.
아니....사랑하는 식구와 함께해서일까요. 오늘은 더욱 신나고 기분좋다는군요.
채은이는 "아빠..화이팅!!" 제법입니다. 아빠는 경기내내 싱글벙글..
이런작은일들이 행복인것 같습니다.
운동하고 늦게오면 괜시리 미울때도 있었는데, 이사람이 이같이 행복해하고,즐거워하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보는 저자신이 그동안 참 미안하더군요.
앞으로 지지??를 많이 많이 해줘야 할것 같네요.
운동하는 남편...멋있죠..^&^
이날은 안산 농구 창단식이 있은날이였구요.
저희신랑 회사가 2등 먹었습니다. 2점차이..너무 아까웠네요.
일등은 안산시청에서 먹었습니다. VIP는 동진쎄미켐 막내가 받았네요.
역시 젊으니까 날아다니더군요.
저희신랑..잠시 쉬는시간..한마디 하더군요.
"헉헉...살 빼야겠다...우....힘들어.." 옛날부터 듣던얘긴데 아직도 하네요. 호호
건강을 위해서 열심히 운동들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