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야...
- 안도현 시 <너에게 묻는다> 중 -
우리는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빚을 지고 있는 것이다
우리의 삶이 꺼져 갈때마다 우리를 살리는건
우리 자신이 아니라
다른 이들의 헌신적인 사랑이다
상처를 주지 않고 사랑하기란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소리없이 아픔을 감싸준다는 것은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가?
진실은 마음으로만 볼수 있다.
그런데 지금껏 우리는 눈에 보이는 것으로만 옳고 그름을 말해왔다.
두 눈 부릅뜨고 세상을 살아가지만
우리가 눈으로 볼 수 있는 것은 얼마나 작은 것인가?
세상의 모든 것들은 결코 하나의 의미로만 존재하지 않는거야...
슬픔은, 그리고 기쁨 까지도...
힘겨워도 견디고 또 견디다 보면 언젠가는 슬픔도 아름다운 노래가 되거든...
사람들은 마음속에 유리조각을 꽂아 놓고
모르는 사람들이 다가오는 것을 경계한다.
심지어는 친한 사람들의 속마음까지도
실눈을 뜨고 경계할 때가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우리에게 해를 끼치는 것은 다른사람이 아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들 자신이다.
사람은 누구에게나 아픔이 있다
그 아픔을 어떻게 이겨내느냐에 따라
우리의 삶은 힘들수도 있고
아름다워질 수도 있다
빛은 어둠속에서 더 찾기가 쉽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뭔지 아니?"
"흠 글쎄요..., 돈 버는 일? 밥 먹는 일?"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 사람이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란다.
각각의 얼굴만큼 다양한 각양 각색의 마음을...
순간에도 수만가지의 생각이 떠오르는데...
그 바람같은 마음이 머물게 한다는건...
정말 어려운 거란다."
- <어린왕자> 생떽쥐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