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 태풍
낙서장 2016/07/05 11:02   http://blog.azoomma.com/knlee202000/286246
 
아주경제

제1호 태풍 네파탁(NEPARTAK)


 

 
 
 
우리나라 겨울 철새이면서 텃새화된 흰뺨검둥오리 가족이
28일 경남도청 생태연못에 출현했다.
 

이 오리 가족은 도청 인근 낙동강유역환경청 연못에서 번식하다가

공간이 좁자 어미가 새끼 11마리를 데리고 도청 연못으로 '이사'온 것으로 추정된다.

 

오리 가족은 도청 연못 가장자리 갈대숲에 숨어 휴식하다가 인적이 없으면

수초들 사이 수서곤충을 잡아먹으며 새 보금자리에 적응 중이다.

 

도심 연못에 출현한 흰뺨검둥오리 가족 (창원=연합뉴스) 우리나라 겨울철새이면서 텃새화된 흰뺨검둥오리 가족이 28일 경남도청 생태연못에 출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오리 가족은 도청 인근 낙동강유역환경청 연못에서 번식하다가 공간이 좁자 어미가 새끼 11마리를 데리고 도청 연못으로 '이사'온 것으로 추정된다. 2016.6.28 [경남도 제공=연합뉴스] bong@yna.co.kr
 
 이 오리 가족은 도청 인근 낙동강유역환경청 연못에서 번식하다가
공간이 좁자 어미가 새끼 11마리를 데리고 도청 연못으로 '이사'온 것으로 추정된다.
 
도심 연못에 출현한 흰뺨검둥오리 가족 (창원=연합뉴스) 우리나라 겨울철새이면서 텃새화된 흰뺨검둥오리 가족이 28일 경남도청 생태연못에 출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오리 가족은 도청 인근 낙동강유역환경청 연못에서 번식하다가 공간이 좁자 어미가 새끼 11마리를 데리고 도청 연못으로 '이사'온 것으로 추정된다. 2016.6.28 [경남도 제공=연합뉴스] bong@yna.co.kr
 
도심 연못에 출현한 흰뺨검둥오리 가족
 
우리나라 겨울철새이면서 텃새화된 흰뺨검둥오리 가족이 28일 경남도청
생태연못에 출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오리 가족은 도청 인근 낙동강유역환경청 연못에서 번식하다가
공간이 좁자 어미가 새끼 11마리를 데리고 도청 연못으로
'이사'온 것으로 추정된다.
 

어미는 새끼들이 안전하게 먹이를 먹을 수 있도록 주변을 경계하다가

위협을 느끼면 갈대숲으로 모습을 감추기도 했다.

흰뺨검둥오리는 시베리아 동남부와 몽골 동부, 한국, 일본 등지에서 서식한다.

 

국내에서는 1950년대까지 흔한 겨울 철새였으나

1960년대부터 전국 야산이나 풀밭, 습지에서 번식하는 텃새로 자리잡았다.

 

어미는 7~12개를 낳아 26일 정도 품어 새끼를 부화한다.

겨울철에는 무리를 이뤄 생활하고 낮에는 호수, 저수지,

강에서 휴식하고 저녁 무렵에 식물 종자, 풀줄기, 곡식 낟알 등을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