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하는 시늉만해도 복을 받습니다
낙서장 2014/02/10 11:58   http://blog.azoomma.com/knlee202000/285795
 

 

★"효도는 흉내만 내도 좋은거야. 고로 상을 주어라."★



임금님이 민정을 살피기 위해 대궐을 나섰습니다.
마침 그 때 오랫동안 병석에 누워 있는 나이 많은 어머니가
그 아들에게 요청을 하는 겁니다.

"아들아, 죽기 전에 임금님의 용안을 멀리서라도
좀 뵙고 그리고 죽었으면 좋겠구나"

그래서 이 아들은 왕이 오시는 그 날을 기다렸다가
어머니를 업고 거기 길가에 나가서 임금님이 지나갈 때에
잘 보이도록 업고 서 있었습니다.

임금님은 멀리서 이 사실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자초지종을 듣고 자식의 효성에 감동하여
금 백냥과, 쌀 한섬을 상으로 주었습니다.

이 이야기가 온 장안에 퍼지게 되었는데 역시
그 마을의 불효자 한 사람이 돈을 벌기 위해서 어머니가
원치도 않는 걸 억지로, 강제로 업고 나가서

또 그 길가에 나가서 임긍님을 뵈었다는 겁니다.
왕이 또 불러서 "상으로 금 백냥을 주라" 고 하자 
신하들은 이미 불효자의 소문을 알고임금에게 고했습니다.
"그놈은 불효자로 소문난 놈입니다.
효도가 아니고 지난 번 효자처럼 돈 받기 위해 억지로 어머니를 업고 나왔습니다. 그런즉 벌을 줘야 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임금님은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효도는 흉내만 내도 좋은 거야.
그런고로 상을 주어라."

이 불효자는 후에 뉘우치고

진짜 효자가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좋은 일은 흉내만 내어도 결국

그렇게 좋은 일을 하게 된다는 교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