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에 듣는 옛 이야기
낙서장 2012/07/13 15:58   http://blog.azoomma.com/knlee202000/285265
 

 고시래의 유래 이야기

 

 

들에 나가 일을 하다 새참이나 점심을 먹을 때 또는 야외에서 식사를 할 때

첫 숟가락을 떠서 들판에 던지며 "고시래"라고 말하는 풍속이 있다.

그래야 풍년이 들고 복을 받는다고 한다.

여기에는 도선국사 또는 진묵대사,

그 외 이름난 지사의 이야기라고 하는 설화도 있다.

 

고씨 성을 가진 예쁘고 착한 처녀가 있었다.

하루는 냇가에서 빨래를 하는데 탐스럽게 생긴

복숭아가 하나 떠 내려와 남몰래 건져서 먹었다.

그런데 그 후로 잉태하여 배가 불러오더니 아들을 낳았다.

 

처녀의 부모가 이를 망측한 일이라 하여

어린아이를 개울가에 갖다 버렸다.

그때는 마침 엄동 설한이라 몹시 추운 날이었는데

갑자기 까마귀 수천 마리가 무리를 지어 날아와서는

날개를 서로 이어 어린아이를 덮어주고

 

먹이를 구해 다 주어 수십 일이 지나도 어린아이가 죽지 않았다.

이를 보고 처녀의 부모가 이상히 여겨 다시 데려다 길렀다.

그리고 복숭아를 먹고 낳은 아들이라 하여 이름을

도손(桃孫)이라고 지어 주었다.

 

도손은 자라서 출가하여 스님이 되었으며 중국에 건너가

도통한 스승으로부터 천문과 지리와 음양의 비법을 배워

풍수지리에 통달하게 되었다.

그가 귀국하자 시집도 못 가고 혼자 산 어머니가 죽었다.

도손은 명당을 찾아 어머니를 묻기로 했다.

 

그러나 다른 자식도 없고 복숭아를 먹고 태어난

자신도 중이 되었기 때문에 發福이 무슨 소용이겠는가 하면서

어머니를 산에 묻지 않고 들 한가운데에 묻었다.

 

사람들은 풍수지리에 통달한 사람이

어머니를 산에 묻지 않고 들에다 묻었다고 욕하였다.

그러나 도손은 "여기가 배고프지 않은 명당이다."

하며 그대로 두었다.

 

농사철에 근처의 농부가 일을 하다가 점심을 먹을 때

제사를 지내주는 자손도 없는 묘를 보니 불쌍한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그 농부는 들에서 일하다가 밥을 먹을 때면 "고씨네-"하면서

그 여자의 성을 부르며 밥 한술 을 던져주었다.

 

그런데 그 해에 가뭄으로 흉년이 들어

다른 집들은 농사가 다 망쳤는데,

그 농부의 농사만 풍년이 들었다.

사람들은 그것이 고씨네 무덤에 적선을 했기 때문이라며

그 다음부터는 서로 묘에 음식을 갖다주며 "고씨네-"하고 불렀다.

 

[주] 세월이 흐름에 따라 발음의 변화로 인하여

고씨네가 고시래로 변음 된 것이라 볼 수 있으며

그 후로 들에 밥 한술을 던지며 "고시래"하는 습관이

지금에까지 전해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하듯 세상의 이치는 모두가 선업으로 덕행하며

윗 어른을 존경하고 공경하며 부모를 귀히 여기는자

행하는 마음을 하늘도 도울것이며 先神(祖上)께서

당대나 후손에게 커다란 명예와 재복을 얻을것이나~~

요즈음 세태를 보면서 우린 느끼고 반성해야할 것들이

너무 많은데 모두들 외면하기 일수이다

 

학교폭력은 부모나 교사의 책임이 매우크고 영향력이있다

왜냐면 성장기부터 배려하는 마음을 심지 못하고

자업자득의 결자해지 사필규정이 아닐까 싶다

인성이란 타고난 성품도 있지만 가정교육과 학교교육이

올바르게 오로지 공부에만 채찍하여 온 결과이다

 

명문대나오고 부잣집 자녀들이라고 행복지수가 반드시

높은것은 아니다....마음이 행복해야 비로소 나를 만족시키고

정직한 마음의 자세가 이루어질때 이 사회가 바로선다

 

정치하시는 분들보면 정말 역겹고 왜 저럴까???

헤게머니를 쥐고싶고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면서

또...올해도 연말이면 대선시기가온다

청렴하면서도 나라와 백성을 사랑하는분이 됬으면한다

 

교회에나 사찰에 기부하는건 아깝지 아니하고

내부모 내 형제에게 얼마를 쓰는건 쉬운일이 분명아니다

내 스스로가 내공이 있는자는 가장 가까운 곳에서부터

배려를 하게된다 즉 잔잔한 호수에 돌을 던지면

그 파장의 중심이 어디인가...바로 부모이다.

 

우린 그런 원리는 아예 생각도 안하고 살고있다

늙고 병든 부모 외진곳에 버리지 않음이 다행일까?

사람은 누구나 나이들고 늙게 마련이다

인과응보란 자신이 저지른 죄업을 나이들면서

모두 본인에게 되돌아 가는것을 우린 알아야 하는데..

 

요즘 동내 목욕탕엘 가보면 물 낭비를 너무많이 하는걸본다

그물 만약에 저승에서 낭비된 물 자신이 모두 마셔야 한다면

아마 절대로 안 그럴것이다, 또한 목용탕 수건도 여러장을

쓰는사람들 남여 불문하고 많이 본다..꼭 그래야할까?

 

가정에서도 툭하면 이혼을 먼저 생각하고 극소수는

부부 갈등에 고통을 받는데 이해심과 배려심 포용심

그리고 스스로의 자제력 부족이 아닐까싶다

극도의 이기심은 이타심과 맞물리게 된다한다

 

나 자신은 올바르지 못하면서도 배우자에게는

즉 자신에겐 당연히 관대하도 상대에겐 엄격한

핵가족의 산물이 바로 우리의 자화상이 아닐까?

 

 

작은 善行으로 행복한 축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