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된 이야기지만.......
40~50년전의 우리내 교육열이 덜할때
우리의 부모님이나 또는 우리들 나이또래에.......
옛날엔 초등학교 가려면 거의모든 초등생들이 책보를 메고 다녔고
거의가 걸어서 1~2십리는 보통으로 생각하고 학교를 다녔었다.
저학년은 가슴에 이름표뒤에 하얀 손수건을 달아주고(콧물닦는용)
점심도 양은 도시락에 김치나 도시락 반찬등을 함께넣고 정작 먹을땐
김치나 반찬 국물로 뒤범벅 되있어도 어린마음에 서로 정겹게 나누어 먹었고
반 급우들과 함께 먹는 즐거움과 행복하였던 참 어려웠던 시절이
아련히 떠오르는 요즈음...... 졸업시기와 입학시기에 격세지감이다.
요즈음 초등학교 학생 책가방하나에 2-3십만원씩하고 또는 더하고
초등학교의 선생님들과 교장 교감 선생님들께서 3-4만원 한도에서
단체주문으로 만들어 본다면 내수 진작에도 도움을 줄뿐더러 아이들간에
위화감도 없어질텐데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물론 내 자식에게 남보다 더 좋은걸 해주고픈 부모 마음이야 알지만
교육적인 측면에서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즉, 군인들이 군복을 사복화 한다면 어찌될까를 상상해 봅니다
아이들 왕따문제등도 가정에서 부모님들이 따뜻하고 사랑이 넘치는
가정교육에서 오는 인성의 근본이 아닐까싶습니다
시대를 역행할수는 없지만 그래도 할수있는 방법을 찾아보면
분명히 참 교육적인 면모를 바라볼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옛날엔 스승님 그림자도 밟지 아니한다 했는데....
에구 요즘은.......어떤지 모두가 생각해볼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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