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의 의미를 찾아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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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것이 인간에게 어떤 이유가 있는것일까? 삶을 산다는것은 묵묵히 당신의 내면에서 마음이 맑게 깨어나 있어서, 자기 삶의 진실을 느끼며 그냥 그대로 받아 들여 그 삶을 사랑하며 체험하는것이 아니겠는가요 ? 자신의 존재는 삶속에 있는것도 죽음속에 있는것도 아니다. 삶이나 죽음은 전체 자기 존재중에 하나의 단적면인 것이 되는것 입니다. 존재라는 의미는 죽음이나 삶이라는것을 의미하지 않으며, 그것들을 초월한 영원히 흐르는 순간들의 연속일 뿐입니다. 사람은 자기라는 의식없이 살아 갈 때 삶이 자유로울것 입니다. 그러한 삶 속에서 깨달음은 점점 다가오는 것이다. 깨달음은 어떠한 분석이나 생각으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삶의 깊은 체험을 통하여 일어나는 것입니다. 자기의 삶에서 진실에 접근하는 방법중에는 자기에게 주어지는 모든 세상일에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가득 채워서 삶의 모두가 사랑으로 성[聖]스러운 것이 되도록 하면 진실한 삶의 의미는 자연스럽게 드러나 보여 줄 것입니다. 값진 삶이란 참 어려운 과제입니다만, 그리 어렵지도 않답니다.
갓 태어난 아기에게는 숨쉬는 법을 가르쳐 주지 않아도 출생과 함께 스스로 능력을 지니고 태어난다고 하지요. 만일 갓난아기의 호흡이 가르쳐 주는것에 의존한다면, 호흡을 가르치는데 수많은 시간이 걸리고 또한 언어를 배워야 호흡하는 법을 가르칠 수 있을 것이니 그때까지 기다릴려면 어떠한 아기도 살아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호흡은 어떠한 가르침에도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호흡하는 능력을 갖고서 태어나는것이 아니겠읍니까? 나무에 꽃이 피어나나고 낙엽이지듯 선천적인 것이며, 물이 바다로 흘러가듯 자연스럽게 타고 나는 것입니다. 어느날 아이는 이성[異性]에 커다란 매력을 느끼기 시작한다. 가르쳐 주지 않아도 그것은 자연 현상으로서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자연스러운 삶을 살아가노라면, 어느날 문득 神에 대한 사랑이 자연스럽게 생겨나오며 진실한 삶을 사는이에게 소중한 가치의 순간인 것입니다. 기도가 당신의 내면에서 자연스럽게 우러나올 때 삶의 작은 기쁨들이 축적되어서 삶의 커다란 축복이 됩니다. 커다란 祝福이나 發福이 내리기를 기다리지 말고, 먹을 때는 먹는 것을 즐기며, 마실 때는 마시기를 즐기고 걸을때는 걷는것을 즐기는것이 얼마나 아름다운 세상이겠읍니까? 자기 삶을 사랑하기 위해 무엇이 더 필요하단 말인가---? 별빛 가득찬 밤 하늘이 있고 아침 햇살을 내뿜는 태양이 동쪽에서 떠오르고 있다면, 당신의 삶에 그 무엇이 더 이상 필요하겠는가? 스스로 자기삶을 믿고 이해하는데 무엇이 더 필요하겠는가? 그러나 사람의 마음은 어느순간 방심한 찰나에 가능한것을 마음대로 계획하며 욕심을 만들지도 모릅니다. 그것은 욕심과 집착으로 감추어진 것이 아니니 계획을 이룬다해도 어리석은 마음은 행복하지 않을 것이며 성공한다해도 더 커다란 욕심때문에 절망감을 느끼게 되며 또 성공할 때도 그의 욕심은 역시 절망할 것입니다. 자연스럽게 그냥 자연스럽게 사는삶, 무엇이든 자연스러운 것이 좋읍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삶을 감사하게 받아들이는 진실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강물은 자기가 어디로 흘러가는 지 모르는채 흘러간다. 경험도 없으며 가르침도 필요로 하지 않은채 무슨 일이 일어나든 강물은 믿으며 흘러가기만 하는것 입니다. 강물은 노래하고 춤추며 간다고 사고발단이 없습니다 순리이죠 기쁘게 흘러가다가 어느날인가 때가 되면 바다로 사라진다. 바다에서 강물은 가장 깊은 곳에 도달한다. 진정한 삶의 가치도 물과 같아 집착이나 욕심으로 마음속에 갖가지 번뇌 망상 만들지 말고 주어지는 삶의 진실을 그냥 그대로 감사히 맞이하는것이 최선입니다. 이것이 바로 주어진 삶에서의 해방이 될수 있읍니다. 지나치게 세상 유혹에 사로잡혀 있는 인간은 자기의 삶을 믿지 않고 오히려 의심하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일 것입니다. 그러한 사람은 자기삶의 진실을 믿지 못하고 스스로를 도태시킵니다 어두운 착각속에 자신의 어리석음을 믿는 사람일지도 모릅니다. 사람이 자기의 능력을 믿는다면 어리석어 지는것이 아니겠읍니까? 말이나 언어의 멋부림에 집착하지 말고 고요함에서 지극한 느낌이 당신의 내면을 감동시키고, 깊은 내면에서 평안과 침묵과 무한한 감사함을 발견했을 때 당신은 스스로 당신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받은 것입니다. 세상에의 욕심과 집착에서 불현 듯 깨어나, 세상 만물에 지나친 욕심과 소유의 허망함을 깨닫고 자신의 삶에 가치를 찾아 자신을 알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이 세상의 삶들이 물질 세계에서는, 지위나 권한등으로 자신이 무엇인가를 소유하고 있다고 확신하고있지만, 진실은 아무것도 소유하고 있지 않은 것이고 소유할수도 없는 것입니다. 홀로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인생이라 하지만 화무십일홍과 같습니다 사실 그 빈손마져도 가져가지 못하고 두고 가야만 하는것 입니다. 그동안 자기 육신과 마음과 세상사이에 일어난 모든 일은 물거품에 불과한 것이고 몸보신이나 하려는 마술같은 장난인 것입니다. 거기에 취해 있을 때는 진실이고 사실인것처럼 믿었지만 실로 지나가 버리고 꿈에서 깨어나 보니 진정으로 일어난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진실을 알게 될것 입니다. 진실은 꿈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 초연히 머물러 있읍니다. 소유의 세계는 하루살이의 몸짓이고 허상같은 바닷가 모래위에 정성으로 평생 쌓아온 모래성 일뿐 입니다. 진실한 삶은 그 모든 것이 무용함을 깨달은 사람의 삶인 것입니다. 사실 당신이 권력과 결정권이나 사물을 소유하고 있다기 보다는 그 사물이 오히려 당신을 소유하고 있다고 보아야 할것입니다. 어리석고 미련한 인간의 삶은 자기가 재산과 권력 명예 등을 소유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자신은 퇴쇠하고 있다고 봐야합니다
그러니 저 깊숙이에서는 그러한 것들에 의해 사로잡혀 있는것 입니다. 오히려 그것들에 의해서 자기의 마음의 우리에 갇히고 사슬에 매이고, 감옥에 갇혀 있는 것을 죽음의 코앞에서 까지도 모르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의 삶들은 소유물에 의해 아집과 고집 부정적인 사고에의하여 더 큰 집착과 욕심으로 괴로움을 당하고 있는것을 모르고 살아갑니다. 당신이 여전히 물질의 집착과 욕심속에 빠져 있다면 당신은 아직도 욕망으로 물거품속에 허덕이는 삶인 것입니다. 무엇인가를 진정으로 소유할수 있는것은 오직 한 가지 바로 자기의 삶에 대한 깨달음이고 배려입니다. 부자이든 가난이든 외롭든 화려하든 사람에게 주어진 삶의 진실한 가치는 그것들을 초월한 그 이전에 있음을 깨달아야 할것입니다. 순수한 공간속에 삶이 순수하게 존재하는것만 있을 뿐이다. 사람들은 천국이나 극락의 기쁨을 소유하려 하지만 그들의 극락이나 천국이란 모든 것을 소유하고픈 욕망의 그림자일 뿐이며 지금의 부족한것을 내생(來生)에서 보상받고 싶은 것으로 그것은 똑같은 욕망과 집착일 뿐이 아니겠는가? 진정으로 깨달은 사람은 세상에서의 무엇을 소유하는것이 불가능하며 자신의 진실한 삶만이 슬기로운 삶의 가치일 뿐이며, 오직 자신의 삶에서 무한한 자유로움을 누릴수 있을 것입니다. 진리속의 삶이어야 가능한 일이며 거기에는 지름길이 없는 것이랍니다. 끊임없이 기도하는 마음수행을 하지 않고 發福으로인한 우연으로 진리의 세계에 들어가 삶의 진실을 찾기 원한다면. 그것은 어리석음에 또다시 허덕이는 모습이 될것입니다. 진정한 고요함은 매우 생생하고 감동적인 것이다. 고요함은 능동적이며 그 안에는 무한한 힘을 지니고 있으며 에너지가 있습니다 지혜롭고 슬기로우며 생명력과 정열이 가득차 있는 것이라 할것입니다. 깨달은이의 주위는 그의 지혜로 인해 진정 고요한 것입니다. 자신에게 침묵을 강요하기 때문이 아니라 자신의 깨달음으로 인해 그의 세상 주위가 고요한 것입니다. 그 깨달음으로 인한 고요한 삶은 욕망과 집착으로 마음 장난이 무의미함를 깨달았기 때문이고 걱정과 긴장이 의미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의 침묵은 깨달음으로의 모습이며 고요하고 넉넉한 침묵은 깨달음이 흘러넘친 물방울이 될것입니다. 깨달은이의 주위는 신선함이나 평안을 느끼는데 그치지않고 생명력으로 넘치게 되고, 더욱 밝게 타오르며 빛을 발하게 됩니다. 그에게 가까이 다가가면 사랑과 자비와 아름다운 진실을 느낄 것입니다. 깨달음은 끊임없는 공부[功夫]와 노력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공부와 노력만으로 일어나느 것이 아닐것입니다. 그렇지만 공부하고 노력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절대로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도 확실한 것입니다. 얼음이 녹이면 물이 생기는 것과 같이. 깨달음에 이르는것은 자연법칙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열심히 노력해서 최선에 도달했으면 거기에서 간절한 마음으로 기다려야 하며 참을성 있게 애정을 기울여 기다려서 최선의 노력과 지극한 기다림이 완연해지면 당신의 삶중에서 가장 깊은 내면으로 부터 나오는 것이 있을 것입니다. 깨달음은 힘겨운 노력이 필요하지만 궁극적으로 진리가 일어나는 것은 오직 우주 전체의 인연이 원하는 시기에 일어날 것입니다.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최선을 다하고 나면 당신이 할수있는 일은 기도를 할 수 있을 뿐일 것입니다. 세상의 권력과 풍요한 부귀가 삶을 행복하게 해준다는 생각은 그것이 삶의 전부라고 믿기 때문인 것입니다. 그것은 삶의 목표가 아니라 수단일 뿐이며 안위의 방법입니다 당신의 인생에서 진정한 삶의 목적은 내면에 있으며, 자기 스스로 내면의 진리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지식으로만 이해할 뿐 실천을 하지 않는다면, 살아있는 체험이 되지 못할 것이며, 체험이 되지 않는한, 다시 욕망과 집착속으로 빠져 들 것입니다. 지식에만 취한 사람은 지혜를 잃을 것이 분명합니다. 깨닫기 위해서는 맑고 깨끗한 마음이 필요한 것인데 그 지식은 오히려 마음을 편견으로 덮는 먼지가 될 것입니다. 만일 당신의 삶이 신선한 깨달음에 도달한다면, 그 지식은 더 유용하게 될 것이니 우선 깨달아야 할것입니다. 깨달음에 도달하는 것은 매우 어렵고 힘든 일이지만 무엇인지 스스로 깨닫지 않은 것은 의미가 없는 것이 아니겠읍니까? 진리에 다가온 사람은 지극히 부드럽고 민감하고 연약하며 깊이 자비로와 깨달음과 사랑으로 이해하게 되며 성실함을 지켜가기 때문에 모든 심각함을 소멸시켜 버립니다. 지식은 자칫 심각하고 우울한 분위기를 만들수 있으며 자기 자신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까지도 심각하게 만들때가 있읍니다. 무엇인가 망상을 품고 있는 사람은 진실한 삶에 도달하는 기회를 스스로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삶은 자신의 진실한 의미에 도달할수 있는 귀중한 기회이며, 당신이 진정 누구이며 무엇인지 알 수있는 귀한 인연인것 입니다. 그것를 위해 자기의 삶중에서 지식에 집착하지 말고 마음속에 진실을 보아야 하며 이는 어려운일이며 커다란 용기가 있는 사람의 삶인 것입니다. 마음을 버려서 마음이 사라지고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아 무념의 상태 번뇌 망상이 사라진 그곳에 도달하지 않는 한 당신은 계속 고통의 낯선 땅을 헤맬 것이며 어쩌면 주어진 삶의 진실을 이번 생애에 찾지 못할 지도 모르는 것입니다. 인간의 죽음은 신의 탄생으로 다가서는 첫걸음 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인위적으로 죽는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겠읍니까? 죽음이란 면에서는 인간을 제외하고는 어떠한 동물도 자살을 하지 않는다. 오직 인간의 생각만이 자살을 가능하게 한다고 합니다. 평범하게 택하는 자살은 진정한 자살이라 할수 없으며 그러한 행위는 단순히 육신과 현실을 바꾸는 것에 불과한 것이지요. 진정한 의미로 자기 생명을 버릴수 있다면, 인간의 숭고함이 다시 생명으로 태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오직 인간만이 삶을 살 가치가 없다고 생각할 수 있고, 삶이 쓸모없는 것이라고 돌이켜 볼 수 있는 능력이 있읍니다. 사람이 자살하는 평범한 이유는 삶이 가치 없다는것을 깨달아서가 아니라, 현재의 자기가 처한 인생이 힘들고 고통스럽다고 생각하고 다음의 인생(生)에서 더 나아질 것을 바라는 의미 일것입니다. 진정한 의미의 자살은 한 인간으로의 현재의 삶 뿐만이 아니라 근본적 인간으로의 삶 자체가 가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때 다시 태어나지 않으려는 방법을 생각하며 그는 육체의 구속과 억압에서 해방되는 방법을 생각하게 될것입니다. 어떠한 형태도 갖추지 않고 절대적으로 자유로울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한다. 인간의 삶은 육신에 갇혀서는 결코 행복할 수 없다고 생각하며, 육체라는 엄청난 감옥의 구속이 있기 때문이라 느끼게 됩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 육신의 감옥이 함께 다니면서도 육신이 만들어내는 세상 즐거움에 취하여 육신이나 몸에 달린 감각기관들을 감옥처럼 느끼지 않으며 맛에 끄달리고 어리석은 쾌락의 욕심으로 허덕이고 헐덕이게 됩니다. 사실 사람에게서 삶이라는것이 육체도 마음도 당신 스스로를 구속하는 굴레이며 감옥인 것입니다. 여전히 되풀이되는 육신의 감옥에 갇혀 때로는 남자나 여자로, 때로는 흑인이나 백인으로----. 혹자는 많은 시간이 흘러서 윤회가되어 인간으로 다시 태어난다면
그들은 과거사를 모두 잊은채 어느가문에서 태어날것이지만
자신의 지난 업보를 기억으로 떠올릴수가 없음이 안타까울뿐이다.
당신이 삶에 전혀 회의나 의심을 느끼지 않는다면, 당신은 지금 아주 낮은 수준의 의식속에서의 삶일 것입니다. 인생의 삶은 반복이며 자기의 삶속에서 회의와 의심으로 부터 거부가 나온다. 세상에 대해 가장 커다란 회의를 느끼는 사람만이 세상 모두는 한낱 장난에 불과한 놀이인것을 깨달을 것입니다. 당신이 그러함을 깨닫게 되는 순간 웃기 시작할 것이고 세상 전부를 웃을 수 있다면 주어진 자기삶의 비밀을 알았고 배운 것입니다. 인생의 삶을 살아가며 심각한 인간은 결코 세상을 모르는 사람일 것입니다. 삶의 전체적인 어리석음과 장난을 깨달은 사람은 그 웃음속에 온 세상을 끌어 앉고 언제나 평안심을 갖고 있읍니다. 사람들의 삶은 끊임없이 욕망을 추구하며, 사람들은 자기가 무엇을 추구하고 있는지도 모르며 무엇이든 얻게 되면 곧 또 다시 무엇인가를 찾기 시작할것 입니다. 사람들은 채워지지 않는 그 무엇인가를 가지고 있든 가지고 있지 않든 무엇인가를 추구하고 있는것 입니다. 금력이나 권력이나 명예에서 찾기도 하고, 때로는 종교나 철학적의미에서도 그것을 찾고 있읍니다. 그 욕망의 추구가 늘 당신을 어디론가 쉬지않고 이끌고 다니고, 그 욕망의 목적이 지금 여기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기에, 끊임없이 당신을 괴롭히며 그것은 결코 충족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들 어리석음이 인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추구를 계속할것 입니다. 그 어리석음에서 벗어 나려면 자아를 느껴볼 시간이 있어야한다
자신의 내공이 많이 쌓이고 타인의 고통을 어루만져줄때 자신의 업도 조금씩
사라지면서 소멸될수 있기 때문이다.
당신이 진실한 삶을 원한다면 자기의 내면을 집중하여 들여다 보면서 욕망을 일으키는 원인과 추구가 무엇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사람의 육체적 감각은 모두 외향적이어서 눈도 외부로 열려 있으며 손도 바깥으로 움직여지고 있읍니다. 귀도 외부의 소리 듣고, 주어진 모든 육신의 오관은 외향적으로 작용한다. 사람들은 보고, 느끼고, 만지는 것에서 육감을 찾기 시작하지만, 본래의 삶의 진실한 의미은 자기안에 있는 자신이 누구인지 무엇인지를 깨닫기 전에는, 추구하는 모든 것은 한도 없는 것이며 쓸모없는 것이 될것입니다. 살아가는 자신을 알지 못하면서 어떻게 옳바른 차원에서, 그 삶이 옳바른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단 말인가? 한가지 무엇보다 먼저 알아야 할 것이 있다면 나는 누구인가? 진실로 나는 무엇인가 하는 것입니다. 당신의 마음이 자기 내면의 깊은 곳으로 향하게 되면 마치 태양의 밝은 빛이 쏟아지는 바깥 길거리에서 있다가 갑자기 집이나 실내의 방안으로 들어왔을 때 눈의 기능이 외부의 밝은 빛에 적응되어 있어서 잠시 방안이 매우 어둡게 되어 잘 안보일 것입니다. 그러나 잠깐 시간이 지나면 점차로 어두움이 사라지고, 차츰 밝아지면서 눈이 정상적으로 보이게 되는것과 마찬가지로 지금까지 당신의 삶이 세상 욕심에 취하여 오래동안 외부의 뜨거운 태양 아래에 습관되어 있어서 내면으로 들어가는 방법이나 눈의 감도를 잊어버린것 입니다. 이제 서서히 어두움이 걷히고 은은히 빛이 느껴질 것이며 서서히 내면에서 아름다운 빛을 느끼기 시작할 것입니다. 그 빛은 시원하며 뜨겁지 않고 자비로우며 부드럽게 다가 올것입니다. 내부의 빛이 자신의 진실이란 사실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사람들의 의식 상태를 나누어 보면 일상적인 의식으로 깨어있는 것 같이 보이지만 사실 조금 깨어있을 뿐인 것이며 그 조금이 너무도 작아서, 모욕을 당 하면 화를 내며 그럴때 사람들은 의식을 잃는 경우가 있읍니다. 그것은 사람들이 화를 낸 후에 '내가 왜 그랬을까? 하고 말하는 이유이다. 의식을 잃었기에 분노속에서 사람들은 미쳐 버리게 되는것 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조금만 정신을 차려 의식이 있게되면 결코 하지 않을 짓과 꼴들을 해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차분한 마음으로 눈을 감고 내면을 보노라면, 낮에는 별들이 하늘에서 사라지지만, 사실은 사라지는것이 아니라 별들은 하늘에 그대로 있으나, 태양의 밝은 빛 때문에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별들은 거기에 있다가 밤이 되면 다시 나타나느 것이다. 다만 햇빛이 별들을 감추고 있었을 뿐인 것처럼, 사람들은 외부세계의 욕망과 집착에 너무 몰두해 무엇인가에 취해 있어서, 자기의 내면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를 못 느끼는 것입니다. 끊임없이 계속되는 이 내적인 활동을 결코 깨닫지 못한다. 꿈꾸는 상태의 의식 상태는 언제라도 눈을 감으면 자신과 주위의 모두가 꿈 속에 있다. 번뇌 망상으로 밤새도록 연속적으로 꿈꾸고 또 꿈꾼다. 보통 사람이 만들어 내는 모든 욕망은 꿈인 것이며, 비록 꿈이 현실처럼 느껴진다고 하여도, 그것 마져 꿈일 뿐이고 현실이 될 수 없으며, 꿈의 속성은 공허하고 허무한 것입니다. 그러나 스스로 자기삶의 내면 세계에 들어가 보면서 차츰 욕망의 꿈들이 사라지며, 의식 또한 사라져 버립니다. 마치 완전히 사라져버린 것처럼, 그 무엇하나 없이 아무것도 남지않아 허무한 감정이 올것입니다. 사람이 삶의 마지막 임종을 앞두면 평생의 환영들이 찰나처럼
모두 비추어진다고 한다.
그럼 삶의 마지막에 당신은 무엇을 생각할 것인가?
거기서 한층 더 분발하여 내면에 깊이 들어가게 되면 깨달음의 상태로 그 상태는 평화로우며 꿈이 없다는 점에서는 깊은 잠과 마찬가지 이지만 세상은 경쟁으로 가득 차 사람들은 모든 장소에서 모든 대상을 얻기 위해 분투한다. 세상에 의미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는데도 사람들은 무엇인가를 얻기 위해 싸워야 하고 싸우고 있읍니다. 중요한것은 아무것도 없건마는 무수한 경쟁과 갈등이 있을 뿐입니다. 사람들이 무엇인가를 향해 돌진하고 그것이 고통을 낳는다. 그것에 아무것도 없건만 모든 사람이 그것을 향하여 나아가려고 발버둥친다. 삶을 이해한 사람은 항상 삶에 고요함과 여유로움을 갖을수 있읍니다. 왜냐하면 삶이 너를 망상에서 흔들어 깨우기 때문이겠지요. 그는 삶에 저항하지 않으며 자기의 삶속에서 자신의 잘못된 방향을 알고 있을 뿐입니다. 삶은 항상 자비로운 것이니, 삶에 대해 분노를 품지 마세요. 당신을 절망시키는것은 삶이 아니라 삶에 귀 기울이지 않는 당신 자신이다. 이미 지나간 현실을 보고 삶이 고통스러워 하니 어리석음이고 그 고통도 당신 자신이 가능하지 않은 것을 바라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고통은 삶으로부터 오는 것이 아니라, 고통은 당신의 기대하는 욕망으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자기의 개체적인 욕망에 집착하면 어리석은 삶이 되어 버립니다. 자신의 운명을 향해 전체적인 삶이 이어가고 있으며, 당신 개인의 삶은 전체의 극히 일부일 뿐인 것입니다. 전체에 갈등을 일으키지 말아서 전체에 지극히 복종하는 삶. 그러면 삶은 항상 당신을 자신의 진리로 데려갈 것입니다. 쓸모없는 욕망은 결코 충족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하며 기도를 하면서 무엇인가를 요구한다면 그것은 기도가 아닌것 입니다. 무엇에 대해 신에게 감사할 때만이 진정한 기도이며, 기도는 항상 감사인 것이다. 당신이 무엇인가를 기원한다면 기도는 여전히 욕망에 의해 더렵혀져 있는 것입니다. 진정한 기도는 단지 감사에 머물며 간절한 기도를 할 때 삶은 축복이며 그 순간에 지순한 기쁨이 당신을 맞이 하게 될것입니다. 욕망은 과거에 무엇인가 알고 있는데, 그것이 충족되지 않아 다시 그것을 원하는 것이며 그러나 당신은 현실에서 더욱 많이 원하게 될 것이므로 무엇에든 만족스럽지 못한 데, 어떻게 무엇으로 만족스러울 수 있단 말인가? 당신이 원하는 것은 과거로부터 미래로 흘러 들어가는 것입니다. 의미는 다시 태어나면 입장이 바뀌어 태어날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존재하는 것은 오로지 지금 그대로의 현재이고 지금 이 순간이 존재하는 당신의 삶에 진실한 순간인것 입니다. 현재라는 이 순간에는 오직 현재를 인정할 수 있을 뿐이다. 이 순간은 언제나 순수한 즐거움과 엄청난 기쁨이며, 이 순간 현재는 항상 존재하는 신의 순간인 것입니다. 최고의 깨달음의 상태는 무한한 것이며 그것은 무엇인가를 깨닫는 것이 아니라 알것이 없는것을 말하는것이니 모든 지식이나 그로 행해지는 어리석음을 보고 웃을 것입니다. 무지로부터 순수하고 천진하고 어린아이처럼 되어 나온다고 합니다. 소유하거나 축적과 집착하려는 욕망, 존재하려는 욕망, 육체 안에서나 밖에서, 마음이 있을 때나 없을 때나, 삶이나 삶을 넘어서도 이 마음 장난은 계속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혹자들은 잠자리에서 유체이탈을 경험하고나면 어느샌가
그는 이미 선량이 된다고 합니다
삶을 이해하려 하지 말고 삶을 그대로 자연스레 살아야 진실로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 깨달음은 체험에서 나오며 삶은 살며 사랑하며 체험해야 할 신비입니다. 삶은 부단히 변화하고 있으므로 매순간 삶은 새로운 것입니다. 이제까지의 모든 지식은 순간마다 이미 옛것이 되어 버리고 세상의 삶은 이미 새로움이며 삶은 측량할 수 없는 것입니다. 사람들에게 삶이라는 것은 깨어있는 눈으로 보면 전부 꿈에 불과하다. 꿈을 분석하여 야단법석을 하는 어리석은 사람들이 있는것 같읍니다. 어리석은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지만 그 꿈은 아무것도 의미하지 않는것 입니다. 꿈은 자신이 잘못된 일을 하고 있으며, 자신에게 순간 마다 가르쳐주는 메시지인 것입니다. 꿈이란 사회적 형식과 관습에 정신을 잃지 말고 자기삶에 진실하라는 고함인것을 명심해야 할것 입니다. 평상시에도 평범하게 거리를 걷고 있을 때 자기 자신을 자기몸 밖에서 관찰해 보며 보는자로서 이끌어가는 삶의 진실을 들여다 보십시요. 걸어갈때도 몸은 걷고 당신은 지켜 보느자라는 것을 기억해 보십시요. 먹으면서도 자신을 지켜보는 자신이라는 것을 기억해 보십시요. 그러면 어느땐가 문득 내부에서 새로운 의식이 생겨날 것입니다. 진실로 우러나오는 삶의 깨달음이 존재하게 될 때 당신 주위의 모든 사물들은 스스로 변화 할 것입니다. 삶과 죽음은 전 인류를 꿰뚫는 인간의 영원한 문제이며 똑 같이 아름답고 귀중한 당신 전체삶의 부분인 것입니다. 삶과 죽음의 반복으로 당신의 진실은 완성으로 다가 가고 있는것 입니다. 오랜시간 같이 함께해 온 당신께 인샬라~~ 신의 가호가 깃드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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