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어렵고 힘든 시기는 분명 합니다
그래도 내 집이 천국이고 내 마누라가 이 세상에서
나를 이해 해주고 용기를 심어주는 천사라고 해야하나요?
저녁에 일찍이던 늦던 귀가하면 "여보 수고하셨어요" 하는 말
그리고 뽀뽀뽀~~쪼옥~~ 해주는 순간엔 하루의 피로가 싹 가시는
마약같은 그런 아내가 너무 고맙고 하지만 요즘 힘겨운 시기에
제 자신이 회사일 집에서 표현을 거의 안 하지만
집 사람도 눈치가 9단정도는 되는건지 육십이 넘은 부부가
아침 저녁으로 뽀뽀를 하니 남들이 보면 불륜이라고 할정도입니다
아내도 나름대로 저 때문에 마음고생을 많이하는지 늘 미안합니다.
평상시 별로 말수가 없는 아내지만 요즘 제 눈치를 보는것 같아요
무슨일이 있는건지 궁금도 하겠지요
하지만 굳세게 참고 인내하며 매일 새벽에 예불을 올리는걸 보면서
나 자신이 더욱 강하고 올바르게 잘해야 겠다는 마음으로 용기가 납니다.
결혼 삼십몇년동안 싸움다운 싸움을 못해봤지만 언제나 저를 위해
희생을 해주는 집사람에게 고마움을 느낍니다.
마누라 자식 자랑하면 팔불출 칠뜨기라지만 저는 반대 생각입니다
가정은 사랑밭이라는 선친의 가르침과 장인 장모님의 크신 사랑도
제 자식대에게 물려주는 작은 인성으로 달게 고맙게 생각하고 삽니다
콩심은데 콩나는게 맞고 팥심은데서 분명히 팥이 나오는 진리인가 봅니다.
요즘 제 자신이 임직원보다 더 열심히 위기극복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그리고 소중한 가정에도 귀히 여기고 있음에 모든분들께서도
오늘부터 부부간에 가벼운 뽀뽀부터 시작하여 보십시요
바라보는 자녀분들도 기꺼운 모습으로 부모님의 다정다감한 모습에
감동을 받고 자녀분들도 그리 할것입니다....
행복한 오월이 되시고 사업성취 소원성취 건강하세요....
허물이 되는 말씀이지만 너그러이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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