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악~~ 
936M는 나에게 무리였다..
결국 정상을 0.8KM남겨놓고 포기~~~
완전히 119 부르기 일보직전...
결국 계곡에 발 담그고 한참을 쉬다
힘들게 올라온 길을 빠꾸 오라이해서
집으로 돌아온 휴일날의 산행기 ㅋㅋ~ 
빨강버섯(한눈에 독버섯이다!!ㅋ)
아이보리 상아색버섯
죽은 나뭇가지에 자생하고 있는 버섯들...
정상을 가기위해 잠깐 숨 돌리며 쉬었던 곳..
살짝 밤색을 띤 이 버섯은 또 무언 버섯일꼬??
죽은 나무가지에 자라는 가장 흔한 버섯이지 싶다..
다른 버섯의 몇배나 되는 크기의 노오란 버섯..
집으로 치면 지붕 뚜껑이 날아 간듯한 요상한 버섯..
사진 찍히기를 절대로 안할라 했는데...
정상 올라가기를 포기한 지점이라 찍어 놓잔다.
누가? 영감이...ㅎㅎ
암튼 무리해서 피곤하다는 핑계로
저녁도 시켜먹고 댕겨온 모든 뒷치닥거리를
영감한테 다 맡겨놓고 드러누워
안마기에 몸을 맡기고 올림픽중계보는 순간은
무지 행복한 순간이었던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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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 여러님들
새로운 한주가 시작 되었네요..
이번주도 내~내
좋은일 가득한 행복한 날들 되시고
늘~`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내연산 002.JPG(119.41K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