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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는 다케시마(竹島, たけしま)가 아니다. / 조동천
독도(獨島)는 동해 바다 가운데,
대한민국 울릉도 동남쪽에 있는
적막한 저 바위섬 비바람 몰아치는
폭풍 속에서도 외로이 파도와 싸워온 독도
오늘도 숨차게 독도를 몸 안에 담고
대한민국의 독도를 낳아 기르며
대한민국의 섬들을 아우르며 기르며
한국의 가슴을 늠름히 아우르며 넓히며
한국의 영혼을 온몸으로 새기고 있다.
우리의 영혼 그래 우리 몸 중의 몸이니
저 독도의 거센 물결들을 봐라.
한국의 피를 키우고 역사의 자식을 키우고 있다.
진실을 외면하는 왜놈들아!
덮어 놓고 자기네 땅이라고 우겨대는 왜놈들아!
독도를 다케시마(竹島, たけしま)라 부르는
독도는 다케시마(竹島, たけしま)가 아니다.
독도는 다케시마(竹島, たけしま)가 아니다.
수심 깊은 동해 바다에서 솟구쳐 오르는
저 물결들 겹겹의 메아리를 들어 보아라.
독도는 한국의 또 하나 심장이라고 외치는
저 물결들의 함성을 들어 보아라.
하늘도 땅도 아는 독도는 영원한 한국땅이다! |
독도는 우리땅!
독도는 우리땅/ 노래 : 정광태
1.울릉도 동남쪽 뱃길따라 200리
외로운 섬하나 새들의 고향
그 누가 아무리 자기네 땅이라고 우겨도
독도는 우리땅
2.경상북도 울릉읍 동도산 63
동경백 32 북위 37
평균기온 12도 강수량은 1300
독도는 우리땅
3.오징어 꼴뚜기 대구 명태 거북이
연어알 물새알 해녀대합실
17만 평방미터 우물 하나 분화구
독도는 우리땅
4.지증왕 13년 섬나라 우산국
세종실록 지리지 50페이지 3째줄
하와이는 미국땅 대마도는 한국땅
독도는 우리땅
5.노일전쟁 직후에 임자 없는 섬이라고
억지로 우기면 정말 곤란해
신라장군 이사부 지하에서 웃는다
독도는 우리땅
6.울릉도 동남쪽 뱃길따라 200리
외로운 섬하나 새들의 고향
그 누가 아무리 자기네 땅이라고 우겨도
독도는 우리땅
영어표기 : DOKDO
주소 :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1-96번지
거리 : 죽변-독도=216.8km. 울릉도-독도=87.4km
높이 : 동도 98.6M 서도 : 168.5M
현황 : 천연기념물 336호
동도, 서도 두 개의 큰 섬과 89개의 부속도서로 형성
경비대, 등대, 어민숙소, 등재주민 거주
독도는,
너그럽고 끈끈한 어머니의 품
알래스카 아니 북회귀선이 지나는
어느 제도에서 태어난 어미의 아비의
새끼라 한들 보듬어
젖 물리지 아니하랴
지상의 끝 마을
백두대간의 곧은 뿌리
한반도의 오랜 지킴이
독도! 그 이름으로 영원하리
- 편부경 시인의 '갈매기여 갈매기여'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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