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한켠이 찡하다.
죽어도 안 죽는다던 아버지 돌아 가신날..
큰딸이 되어 가지고 눈물 한방울 안 흘린게 더 더욱 가슴 아프다..
바쁜 올케땜시 작년부턴 네 형제가 분할로
음식장만을 하기로 했다.
난 동해안 포항에 사니까 싱싱한 생선에 문어포함 산적준비...
오전중에 익혀서 일찌감치 갈 예정이다.
시집쪽에도 하나 밖에 없는 동서 바쁜관계로
무언 일이 있슴 다 내몫이고...
친정쪽에도 나의 지휘아래 모든게 진행되니
좋은건가? 나쁜건가??
암튼............................
울 엄마 큰딸 올꺼라고 무지 기다리고 계신거 같으다.
내일이 주말이라 혹여 자고 가라면 뭐라고 핑계 되지? ㅎㅎ
사실 내일 동창들과 일박이일 놀러 가기로 되어있는데
거기서 역활 분담이 밑반찬에 먹거리 준비...
ㅋ~~~ 나 왜 이케 일복이 많은거야.
허기사 안 바쁜거보단 바쁜게 훨 낫지..
블로그에 여러 님들....
억수로 좋은 하루 되길 바려면서
저 댕겨 올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