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째 이번 주말엔 일기예보가 딱 맞아 떨어져
꼼짝없이 방콕을 할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는데....
그게 그리 쉬운일이 아니다.
평소 TV와 가까이 하지 않으면서 오락프로에
퀴즈프로까지 봐도 답답~~
도대체 바깥이 우째 생겼는지 궁금??
그래!! 내가 타고난 띠에 걸맞게 어디든 돌아 댕겨야
생기가 나는 나를 잘 알고 있는터라..
가까운곳에 드라이브라도 하자고 권하는 영감이
싫지만은 않다.
귀찮은척 하면서 억지로 따라 나서는척 하면서
얼른 대충 챙겨입고 외출시도에 성공~~
오전시간을 다 보내고 나선터라 먼길 가기는 그렇고...

지나는 길에 넘 멋있어 보여 잠시 정차~~ 한컷 찍어보고...

경북 수목원이나 산책하고 갈 요량으로 수목원으로~~~
제법 부슬 부슬 내리던 비가 수목원에 도착하니 거의 그쳐 있었다.

비는 그치고 있었지만 엊저녁부터 내린 비로 빗방울을
잔뜩 머금고 있는 나뭇가지도 넘 아름다워 보인다.
흐~`미 모든게 이리 좋아보이고 그런디 방콕 했으면 올메나
억울 했을까???
비가 온뒤라 날씨도 제법 쌀쌀한거 같아 다 돌아 댕기기엔 좀 그럴꺼 같아
전망대쪽으로 산책하기로 결정~~

어차피 저쪽은 못 갈꺼니까 이쪽에서 저쪽을 보고 한컷~~
근데 전망대 오르는 길도 장난이 아니어라~~
산길이 아니어서 그렇지 보통거리가 아닌거 같으다..
잠깐 숨 돌리며 잘났던 못났던 울 영감의 모델은 되어 주어야 된다 ㅠ

그래도 산길 보다는 훨~~ 수월하게 전망대에 도착~~
그치만 산 정상에 오른것 만큼 좋지는 않다


그래도 산꼭대기라 꽤 추웠고 바람도 마이 불었다...
수술한 머리가 띵~~~~~
이건 아니다 싶어 얼마나 급하게 내려 왔던지....

급하게 내려오지 않았슴 이렇게 운치 있는길...
분위기있게 천천히 내려 왔을꺼인데...
나의 컨디션이 좋지않은거 같자 부리나케 집으로 올수밖에...
저녁먹고 들어오기로 했던 계획이 결국은 요기까지~~
근데...........
집에 오니 멀쩡 하잖아 ㅎㅎ
오자마자 컴앞에 앉아서 요러고 있으니 기가 막힌갑다.
누가?? 울 영감이...
어차피 저녁 먹고 들어오기로 했으니까
마음에 드는 메뉴 정해서
시켜 먹기로 합의~~
저녁 먹을띠 까지 계속 컴이랑 놀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