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궁
올 들어 제일 춥다던 휴일날 시골 댕겨온게 무리인지
눈물 + 콧물 땜시 정신이 하나도 없다.
게다가 재채기가 연발로 나오고....
큰일이다..
지난주 부터 치과에 댕기고 있는데 어젠 예약취소를 했건만
오늘은 웬만하면 나오라 했는데 이 상태로 우째 가만히 입 벌려 주고 있남...
여태 감기라곤 하지 않던 내가 재작년부턴 가끔 친구하고 있다.
감기란 놈이 아무래도 제비인가 봐~~
내 몸이 돈 덩어리란걸 우째 알았을꼬..
작년만 해도 엄청난 돈을 까먹고
매달 선택진료에...
약값에.....
그것도 모자라 치아공사비도 엄청나게 견적이 나와있다.
아마 꼬마자동차 한대값은 더 들어가지 싶다.
치아가 부실하면 몸이라도 튼튼하던지..
요즘은 얼굴에 조그만 뾰루찌까지 피부과 병원을 가지 않으면
퉁퉁부어 붉은 반점이 되고..
아무래도 나의 몸에 적신호가 켜진건 분명한거 같다.
틈틈히 댕기던 산에도 저번주부턴 못 댕기고 있다
약 타러 갔을때 의사샘 말씀이 찬바람 쐬는것은 절대 금물..
잠시 나갈때도 모자와 마스크는 꼬옥 착용하라는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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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 여러 님들...
화사하게 웃는 화욜입니다.
많이 웃어 많이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라면서
오늘 아침을 열어 봅니다..
윗지방엔 첫눈소식이 있네요..
좋으시겠어요... 그치만 안전운행 하시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