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보호하사...
어젠 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가 빗나가 예정대로
산행을 잘 하고 온거 같으다..
계곡을 거쳐가는 코스가 있어 한몸하는 나로썬
올메나 용을 썼던지 어깨,다리.무릎 등등..
안 아픈데가 없다.
그래서 블로그도 아지트도 들다볼 겨를이 없었다.
오죽하면 노는거 좋아하는 내가
2차를 포기하고 집으로 직행했을까??
그래도 기분은 좋은걸~~~~
예쁘게 물들어가는 단풍들이 어우러져 있는 가을산..
산이 좋아 산을 찾은 사람이 어찌나 많던지...
산행을 잘 하지 못하는 나땜시
산행시간이 많이 걸겼슴에도
하산할 시간 계산도 없이....
울 일행들은 정상에서 정상주랑
전어회랑 족발로 배를 채우며
희희락락하느라 시간 가는줄 몰랐다.
산 중간쯤 내려오니 희미한 어둠이 깔기고
발걸음을 얼마나 재촉했던지 발가락도 아픈거 같다 ㅎㅎ
다 내려와 절골입구 주차장에 보니 울일행의 차 두대만 달랑 남아있었다.
힘들게 올라 가느라 사진도 별로 찍지 못하고
남은 사진도 별로 없어 좀 그렇긴 하다,
남에게 부탁해서 찍은 단체사진이
여~엉 얄궂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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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엔 가을비가 제법 내리더니
지금은 잦아들어 약간의 빗방울만 떨어지고 있는
맘에 들지않는 날씨네요..
블로그에 여러님들..
금방웃고 금새 또 웃는 금욜입니다.
많이 웃어 많이 행복한 좋은하루 되시길
진짜로 정말로 바랍니다.
사랑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