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소에 잘 안하던 전화 통화를 많이 하게 된다.
마출려고 하다보니 오늘과 내일로 날짜가 잡혔다.
너무 이른감이 있는건 분명한데..
담주에 할려니 이 몸이
선의의 거짓말을 하였고~~~~~~~~~~
친구 모임이 있어 불참한다고 하기는 좀 글타~
제일 적당한 그 담주에 할려니 동서네가 시간이
없다하니 부득이 이른 벌초를 할수 밖에 없다.
갔다올 동안 별루 깨끗치 못한 시엄니네 대청소도
해야되고 남정네들 먹일 밥과 반찬도 준비해야되고..
이럴때 나 좀 집에 두고 댕기면 안되는지...
동서는 또 어쩌구 저쩌구 불참할 작정인디....
울영감 아직도 눈치가 없어....미치~~~
시동생은 분명 "형수 *** 엄마가 몸이 너무 안 좋아서..."
그럼 난 "할수 없지예~ 되는대로 해야지 몸 조리나잘 하라구 그라이소" 할것이다..
아무리 마음을 곱게 쓸려 노력하며 살지만...
약간은 짱나는 일이다.
나두 머리가 좀 안 좋은거 같다고 핑계대고
집에 눌러 앉을까 생각 해 봤지만 그라면 나쁜사람??
혹시 생각지도 않은 복이라도 주실란가 누가 알어 ㅋ
그나저나 가볍지도 않은 몸에..또 시원찮은 몸에...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영감 일어나기만 기다리고 있다.
생각보다 몸 컨디션은 괘안은거 같아 다행이다.
그나저나 일기예보대로라면 남부지방에 천둥 번개를
엊저녁 통화를 하면서도 비가와도 예정대로 강행한다는
터무니 없는 이 형제지간을 내가 우예 말릴소냐..
비가 조금 오는건 먼지가 안 나서 더 좋다나...
조상님들 이발을 잘 시켜 드리자면 날씨만은 좋아야
될터인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