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것보다 새것이 좋다?????
♥오늘은 ? 2007/08/27 14:51   http://blog.azoomma.com/kmy7048/255615

 

 

어제 산에 오른게 나한테 무리였던가???

나른하고 만신이 욱신거리는거 같으다..

아주 편안히 쉬고 싶은 마음 꿀떡 같았지만.....

 

 

 

 

 

할일이 눈앞에 펼쳐져 있는데 .......

대한민국의 아줌마가 할짓은 해야겠기에.

용기내어 세탁기 돌리고~~돌리고~~~

청소기 돌리고~~~ 돌리고~~~

몸도 돌리고~~ 돌리고 할라하니

유연성이 뒷받침을 안해준다.

그래도 쨍쨍~~ 햇살을 보니

빨래를 잘한 듯 싶다.

 

 

 

 

이십일전쯤 압력밥솥이 시원찮아 그냥 압력솥에

끼니때마다 새 밥을 해 먹었는데..

열살정도 된 밥솥을

A/S를 받느냐~~~

요즈음 신식밥솥으로 바꾸느냐..

생각만하고 별 불편함 없이 지내고 있었는데...

 이 사실을 알고있는 지척에 사는

아는 이를 통해서 

어쩔수 없이 구입한 밥솥...

가격이 시중보다 좀 센거 같다.

(삼십구만구천원.)

색상도 디자인도 고를 여지도 없이...

 

 

 

 

좌측에 있는 것두 김이 새는거 말고는 아직 양호한데.....

괜히 새로 구입한거 같아 쬐금 후회도 되지만

우측의 새것을 처음으로 시운전 해보니

거참 예전꺼에 비하면 마이 똑똑해진거 같다.

오만 말 다 하고~~ㅋㅋ

속으로 그려~~ 새것이 좋기는 좋네...

아무생각없이 기분좋게 써야겠다.

가격,색상.디자인... 이거 저거 생각하면

그치 않아도 옳찮은 뚜껑 또 열릴까봐서리~~~

 

 


 


뒤돌아보면 아프다 - 전남진

    출근길
    지하도를 나오자 전단 한 장 쑥 들어온다
    무심결에 피해가다
    뒤를 당기는 것 같아 돌아보니
    허리 굽은 할머니
    사람들에게 전단을 내밀고 있다
    장애물 피하듯 비켜가는 사람들을
    할머니 축 처진 몸뻬 바지가 바라본다
    보도블록 위로 발자국 찍힌 전단
    버려진 아이처럼 할머니를 보다가
    바람에 떠밀려 팔락팔락 구석에 박힌다

    눈에 물기가 많으면
    같은 바람도 더 차가운 법이다
    후회가 많으면
    추억도 아픈 법이다
    전단 한 장 받아줄 마음 한 장 없이
    나는 살았구나
    가난보다 가난하게
    나는 살았구나
    뒤돌아서서야 눈물 나는 나는
    뒤돌아서서야 서러운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