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심차[平常心茶]
싫은 사람 만나도 차를 권하자
좋은 사람에게도 차를 권하자
싫은 마음 일으키면 성냄차요
좋은 애착 일어나면 탐욕차라
첫 맛으로 다시 돌아가
일념되어 너.나 잊어 버리고
차맛 변화 바라보며
그 한맛보기 큰 바다로 흘러가세
싫은 이. 한 잔에 미운 마음 녹이고
좋은 사람 차 한 잔 건네 애착심 없애니
싫고 좋은 마음 모두 떠나면
근심 걱정 사라져 자유로워서
마음 닿고 눈길 가는 곳
모두 평상심이라
차 한 잔의 공덕이 무량하여라..
'찻잔 속에 달이 뜨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