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 국제 불빛축제 마지막 날이라 일찌감치 행사현장으로 출동~~~~~
좋은자리 앉을라꼬..ㅎㅎ 제과점가서 빵 사고 편의점 가서 음료수랑 생수사고..
근데 오 마이 갓... 괜한 짓을 했다.
오늘 향토음식이랑 각가지 먹거리장이 엄청나게 벌어져 있었다.
한바퀴 휭 돌다가 차도 두고 왔으니 한잔 어뗘? 했더니 웬일로 울 영감 OK다.


동동주 1되에 파전1접시...바베큐 1접시....행사일이라 동동주 10,000원 파전도 10,000원
바베큐는 접시에 겨우 깔아놓고 30,000원...조금은 바가지를 쓴거 같았지만 모처럼
영감이랑 주거니 받거니 알딸딸~~~~~~~~~~~~


옆에서는 각설이패가 와서
흥겹게 놀며 엿을 팔고 있었다. 단것을 무지 좋아하는 터라 하나 사 줬더니 한장
찍으라꼬 포즈까지 잡아준다.


저 진한 화장속에 얼마나 많은 주름이 있던지...


먹고살기 힘든다는걸 느꼈다..
초저녁부터 알콜이 들어가다보니 저쪽편에서 공연하는 건 하나도 찍지 못하고
형산강에서 해병대 연막작전하는거 한컷 겨우 찍었다...

에궁 우리 이라다가 구경도 못하고 집에 갈일이 생기겠다며 남은거 아깝다 말고
자리를 뜨서 불꽃쇼 보기좋은 자리나 찾자는데 동의.....
오늘은 정말 행운이었다..내앞에 걸리는 사람 하나 없는곳에 자리잡고
9시가 되기만기다렸다..
1분으 오차도 없이 정각에 일본 불꽃 쇼에 이어
예술의 나라 프랑스 불꽃쇼
영화음악이 흘러 나오며 오색찬란한 빛을 발하는거
가까운곳에서 보니 정말 실감 났다...
마지막 대한민국 불꽃쇼...감탄사가 절로 터져 나왔고...
울 영감보고 몇장 찍으랬더니 집에 와서 확인하니 179장 이나 찍혀있다.
물론 정리는 했지만 나를 이시간 까지 못 자게 만드니 우째 이뻐 할수가 잇으랴..





































에~~궁 잠을 잤더라면 지금 일어날시간이네...
날밤을 하얗게 새고 컴하고 친구하고 있으니 나두 못말려~~
우짜든지 보는이들 눈이라도 즐겁다면
더이상 좋을수가 없으련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