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르 무더운 복중이라....
여러사람이 노리는 꼬꼬와 멍이는 어둑해지는
저녁에 살짜쿵 만났답니다...
온라인에서 글로써만 만나다 오프라인의 만남은
참말로 표현하기 힘든 벅찬 기쁨이d었지요..
들꽃님과 퐁실이는 만나는 순간 절대 첫 만남의 어색함 따위는
절대 느끼지 못했답니다.(들꽃님도 그랬을라나..
)
차뒤에서 뿡뿡 거리든지 말든지 들꽃님 깜박이 켜놓고
내 손부터 덥썩 잡아 주더구만요...
따스한 들꽃님의 체온에
퐁실이 확실하게 녹아버렷쓰여~~~~
어딜갈까 망설이고 물어볼 필요도 없이
둘다 북부해수욕장이
좋겠다며 북적대는 바닷가로 ......
담은 장소와 메뉴 선택인데...(그 또한 망설임 없이
)
사실 몸짱아줌들은 음식을 많이 가릴줄 알았는데...
그것이 아니더구만요...
저야 몸에 비례해서 먹는것도 각양각색이지만서두~~~
자 오늘 들꽃님과 퐁실이의 저녁 메뉴는 바로 이거이..

무엇일까요? 아시는 분은 다 압니다..
꿈틀꿈틀~~~곰지락 곰지락 곰장어 입니다.ㅎㅎ
소주 일잔을 곁들어 깻잎에 싸서...
들꽃님이 싸주는 쌈을 염치 좋게 받아 먹으면서
세상 이야기 마이 하고
밥까지 볶아서 저녁 해결을 했답니다.
글구.....
바닷가에 와서 해변을 아니 거닐수가 없겠죠.
팔짱끼고 걸었어여..우리....
바다 한가운데서 오색찬란한 물기둥이 뿜어 나오고...
바닷가의 야경이 멋지길래
들꽃님을 모델로 두장을 찍었는데
찍사의 실수로...
여~엉 엉망으로 나와서 올리지는 못하겠네요..
지송~~
우짠다요 이쁜 들꽃님과 퐁실이 얼굴을 못봐서리..ㅎㅎ
조금 걸으니 각설이 공연을 하고 있어
잠깐 구경하구요...


그후.......
들꽃님 남편분이 마눌 음주운전 할까봐서
기사 하시겠다고 자청해서 나오셨더랍니다.
그냥 인사만 꾸벅하고 왔네요.
그때 시간이 열시가 좀 넘었기에
첫 만남에 너무 오래있다가면
다음을 기약하기 힘든다면서
아쉬운 작별을 하게 되었답니다.
P.S 담엔 안강에 있는 별이를 만나러 가자는
이야기도 했는디~~
별아~` 기다려봐...
이 언니야들이 갈때를...
고로 너의 연락처를 쪽지로 보내주라..